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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ae] 콩나물밥, 수제비, 간장게장, 달걀말이

dalh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27 11:32:07
조회 3457 추천 0 댓글 6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일요일엔 세끼를 꼬박 다 해먹게 되네요
정말 신기한 게 평일엔 7시 반에도 빠듯이 일어나는데
일요일엔 7시가 채 못돼서 눈이 떠진다는거...


암튼 일찍 일어났으니 아침밥을 제대로 차려봅니다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 3종 - 연근 콩조림, 청양고추 멸치조림, 김치
묵은지 고등어조림 (넘 오래 졸여서 고등어가 다 부서졌다능...)
간장 3종세트! 장조림간장, 참기름 듬뿍 양념간장, 청양고추 양파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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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을 저리 늘어놓은 건...

ㅎㅎ 콩나물밥을 했거든요
압력밥솥엔 첨 해 봤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콩나물이 무르지 않고 잘 되었어요
대신 쌀을 미리 불려 놓았다가 백미쾌속으로 후다닥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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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에 쓱쓱 비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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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싸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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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수제비~

엄마가 육수도 따로 내서 보내주셨거든요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마늘 넣고
아주 진하게 우려서 5-6 봉지씩 얼려서 보내 주세요
국 끓일 땐 1/2~1/3봉지 정도에 물 섞어서 기본 육수로 써요

수제비엔 한봉지 몽땅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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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파전 부쳐먹고 남겨 뒀던 오징어 다리랑
커다란 생합(백합이라고 하죠)도 2개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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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호박과 햇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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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은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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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몽땅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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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합도 입을 벌리고 밀가루 반죽도 투명하게 잘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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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절인 청양고추 넣어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다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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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게장 하나 깠어요
혹시 손님 치를일 있을까 싶어 제일 큰 걸로 두 마리 얼려 놓았었는데
벌써 2달이 다 돼가서 걍 먹기로 했어요
아침에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 옮겨 놓았습니다


간단히 손질해서 파, 양파, 마늘, 고추 썰어넣고
따로 얼려뒀던 게장간장까지 합체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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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아침에 이어 저녁에도...
신랑이 수욜에 장 봐오면서 한팩을 샀거든요... ㅠ
근데 요즘 달걀은 유통기한이 12일밖에 안되네요
유통기한을 확인 안 했더니 어제 이미 기한을 하루 넘긴 상태였다능...

아침에 국 끓이고 남은 달걀 8개를 모두 풀어
지단 2장 부쳐서 채썰어 냉동실에 넣고
나머지는 달걀말이를 했어요

깻잎 깔고 치즈 얹어 돌돌 말아 완성!
뜨거울 때 썰었더니 치즈가 흘러내려서 모양새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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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걍 미역에 마늘편 조금 넣고 맑게 끓였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미역을 참기름에 볶지 않고
국간장으로만 맛을 내 푹푹 끓인 부드러운 맨미역국을 좋아해요
신랑 역시 소고기, 조개 미역국보다 이게 더 깔끔하고 맛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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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하얀 쌀밥 고봉으로 퍼서 전부 싹쓸이 했어요 --;;









이번주부턴 평일에도 집에서 저녁 먹기 운동을 하려고 해요
결혼하고 (아니, 신랑은 나 만나고부터) 계속 마이너스라능... --;;
퇴근 시간에 맘변하지 않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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