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선선했던 주말에 한강에 나들이 갔었던 사진입니다.
망원지구였을텐데 요새는 찜통이라 낮시간엔 엄두를 못 내겠어요.

잔디밭에 돗자리 깔거라 일행분이 챙겨온 맥주들입니다. (협찬 ㄳ~)
다 제가 처음 접해보는 맥주들이네요.


독일맥주 비트부르거(Bitburger, 발음 책임 못집니다.-_-;)


이탈리아 맥주인 Nastro Azzurro(발음 추측 불가능;;)


합정역 마포만두에서 갈비만두 포장해왔어요.


달달하니 촉촉한 그 맛이 좋아요.


한입 떡볶이도 같이 포장해왔지요.


물론 국물도 같이요.


갈비만두 한 입 드세요~
한입샷 용이라 특별히 2개를..ㅎㅎ;;


요건 일행분이 만들어 오신건데 과일 요거트 샐러드 정도 되겠네요.


과일 썰어서 요거트 소스 뿌리고 편아몬트 뿌려주면 끝~
심플하지만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요샌 날이 하도 더워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싫어지네요.
맑은 날은 내리째는 햇빛과 무더위 익어버리고 비오는 날은 뿌라스 습기에 꿉꿉해지고...
선선했던 봄날이 그리워지는군요. ㅡ ㅜ

더위에 지친 맘은 퇴근 후 시원한 맥주로 달래봐야겠습니다.
아..살찔려나...문제 아닌게 없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