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밥 맛 없을 땐 볶아볶아~!! - 각종 볶음밥 사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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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섹스 비빔면 비비니까 맥주쉑 발기하노 ㅋㅋ 작성자 : Cutebu

[록엠씨]밥 맛 없을 땐 볶아볶아~!! - 각종 볶음밥 사진 퍼레이드

록엠씨

2009.06.29 13:30:58

조회 4487 추천 0 댓글 26

마땅한 반찬도 없고,,

그렇다고 괜찮은 메뉴도 떠오르지 않고 배달시켜 먹기는 더 싫은데 배만 급히 고플 때...

가장 많이 해 먹는 밥 종류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볶음밥 아닐까요??

이제,, 지난 1년 반 동안 저와 동고동락하며 가족의 버팀목이 되 주었고, 제 삶의 활력소가 되 주었던,,
D300 이 남긴 마지막 사진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웃기게 생각될 지 모르겠습니다..
D300 과 함께한 시간 동안 특별히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저에겐 특별한 카메라 였지만,,
이젠 그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 멋있고 맛있는 사진을 남기기를 바라며 D300 고별전을 볶음밥 사진과 함께 합니다.

햄볶음밥 입니다.

img_3_1552_13?1246247542.jpg

급속냉동 된 볶음밥인데, 팬에 바로 볶으면 저렇게 밥알이 살아 납니다.
사실, 영업용 메뉴입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 바로바로 못하는 음식점에서 자주 쓰일 듯 하네요..
요즘은 인터넷이나 홈쇼핑 카다로그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도 있게 되었지요..

img_3_1552_4?1246247542.jpg

야채 볶음밥 인가 봅니다.
사실, 채소 볶음밥 이 올바른 표현인 듯 한데, 야채 볶음밥으로 표기 되어 있네요..

img_3_1552_12?1246247542.jpg

길쭉~한 껍질콩도 들어 있네요...

img_3_1552_20?1246247542.jpg

껍질콩이 맞는지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또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그런 것도 모르고 병신이네.. 한심하다..\'
뭐 이런 말 나올까봐 함부로 궁금해 하기도 겁나네요..
친절히 가르쳐 주시면 까먹지 않고 감사히 기억하겠습니다.

img_3_1552_19?1246247542.jpg

해물볶음밥 입니다.

img_3_1552_21?1246247542.jpg

오징어와 새우가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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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두가지 들어갔으니 해물 볶음밥은 맞겠지요? ^^

img_3_1552_10?1246247542.jpg

오징어가 빠지고 그만큼 새우가 들어가면 새우 볶음밥 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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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얹어 놓은 대빵 큰 새우는 그저 이미지 사진의 소품일 뿐이니 오해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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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에서 잘 찍지 않는... 특히 잡지 사진 외 상품소개 사진에선 잘 쓰지 않는 탑 앵글 샷입니다.
일명 \'인공위성 샷\'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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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말라보여 살짝 아쉬운 김치 볶음밥 입니다.

img_3_1552_3?1246247542.jpg

오로지 그 제품만으로 연출하려다보니 부재료 중 1등재료인 김치도 잘 안 보이고.. ㅡㅡㅋ
조금 아쉽습니다. 촬영할 때는 특별히 안 보였는데 모니터로 자세히 보니 그런 헛점(?)이 눈에 보이더군요..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ㅠ.ㅠ

img_3_1552_23?1246247542.jpg

그래도 달걀후라이는 참 잘 된 듯 하네요.. ^^
푸드스타일리스트 실장님께서 세번에 걸쳐 부쳐낸 달걀 후라이입니다. ㅋㅋ

img_3_1552_1?1246247542.jpg

먹어 봤는데 맛은 그럴 듯 합니다. ^^
급할 땐 정말 요긴하게 쓰일 듯...

img_3_1552_7?1246247542.jpg

이렇게 볶음밥 종류가 5가지 이네요..

이제 볶음밥으로 할 수 있는 응용요리를 보시겠습니다~ ^^
이런저런 채소와 고기넣고 볶다가 물 붓고 카레넣어 만들어 같이 부어 먹는 카레라이스

img_3_1552_5?1246247542.jpg

볶음밥에 카레를 곁들여 먹으면 맨밥보다 좀 더 다양한 맛을 느끼겠지요?

img_3_1552_0?1246247542.jpg

거의 같은 재료로 춘장에 볶아내어 함께하는 짜장라이스
볶자마자 바로 촬영했더니 김이 모락모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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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적용 안 했지만, 짜장 촬영의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춘장을 조금 쓰고 카레를 섞어서 연출하면 색이 자연스럽게 아주 좋은 색으로 나옵니다. ^^ 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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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 고소~한 치즈와 함께 즐기는 볶음밥 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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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런 거 느끼~해서 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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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응용요리는 뭐니뭐니 해도 얘!!!
"얘 뭐니~??"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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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집에서 먹던 분위기를 살려 케첩까지~~~ ^^
\'케첩을 너무 많이 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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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케첩을 좋아하니깐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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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볶음밥 사진을 남겨주며 마지막까지 업무를 열심히 마쳤던 카메라..
자신의 사진조차 하나 못 남겼던 저의 D300 은 다음날 이별했습니다... ㅠ.ㅠ

다음 게시물 부턴,,, 기변에 적응하지 못해 오히려 퇴보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D3X의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

http://www.cyworld.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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