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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집구석 이것저것 잔~~~~~~~~~~득 (스압)

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25 21:25:23
조회 4326 추천 0 댓글 32



옛날기분내면서 공들여 보아요.
오랫만에 왔으니 잔뜩.






언젠가 주말에 피자반죽 돌리던 차에 친구커플이 놀라온답디다.
일단 피자한판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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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야채에 양파얇게 썰고, 마늘은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주시고~ 드레싱은 허니머스타 (꿀+디종머스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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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파스타 추가. 명란젓 파스타는 얇은 면으로 해주는게 맛있는데 집에 딱 10가닥쯤 남았더군요.
뭐 어쩔수 없이 넓은 면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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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들고온 스파클링와인도 한잔 했습니다.
음식이랑 좀 안어울려서 밥먹고난뒤에 따로 마시긴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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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크고 소고기 한팩사다가 친구들이랑 궈먹기로 정하고 우리 집으로 모였지요.
고기굽고 야채굽고는 다른 친구가 착착 했지요~.
그릴에 구워야 모양난다며 그릴판도 들고 왔지요. 요리를 잘~하는 남자친구입니다.
저는뭐 거의 놀았어요.흐흐

야채도 넉넉하게 구워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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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드재료도 코스트코에서 한팩사서 토마토만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드레싱은 무난한 오리엔탈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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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식성별로 레어,미듐,웰던 다양하게 구워서 한끼 신나게 먹었습니다.
남이궈주니까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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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 와인!! 노래를 부르고 친구를 불렀으니 한병따줘야죠.
가격, 맛 둘다 무난한 제이콥스크릭 쉬라즈 까베르네. 세일할때 몇병쟁여두었지요.
데일리 와인으로 무난~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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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간장만들고 남은 멸치 찬물에 우려서 육수 준비하고 배추 숭덩숭덩 짤라 넣고 스팀볼도 몇알넣어줬습니다.
중면은 다른냄비에 삶아준뒤에 끓던 육수에 풍덩.
그릇에 나눠담기도 귀찮아 냄비에 준비한 고명 다 올리고 냄비째 상에 올리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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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피클도 만들고 다먹고 또만들었는데 또 다 먹어가요.
저는 피클링스파이스가 없어서 그냥 집에 있는 통후추, 월계수잎, 마조람, 바질 푹푹넣었습니다.
아삭~아삭~한맛에 한번먹으면 반통씩 훅훅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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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 너무 싫던 주말아침 신랑에게 밥해내라며 빈둥거렸더니!!
이렇게 떡하니 차려 왔습니다. 나 정말 깜짝 놀래고 감동했어요 ㅠ_ㅠ
집에있는고 온통 뒤져서 해온거에요. 파스타를!!!
표고가 서걱했지만 너무 맛있고 이쁘고~~
나 시집잘온거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잘온듯. 이건 너무 자랑거리~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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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그림그리고 있는 친구가 서울에 올라왔다고 해서 집으로 불렀지요.

샤브샤브 한사발했습니다.
세팅용으로다가 이쁘게 한접시 차리고, 야채랑 고기 듬뿍듬뿍 옆에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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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쪽~빼고 먹었지만 이날 국물이 너무 훌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지난번에 너무 얇아서 흐들어지던 소고기도 이번엔 딱 적당한 두께로 썰어준 정육정 총각. 고마우이잘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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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사다가2/3마리는 튀기고

소금, 후추, 생강가루로 밑간을 해둔 닭의 물기를 잘털고
밀가루 : 전분= 1:1 + 케이준스파이시 적당양에 버물버물해서
자~알 튀기면 됩니다. 저는 잠시 닭튀김집딸이였던 경력이 있어서 잘튀깁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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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마리는 닭조림 했습니다.  한동안 여러분들이 많이 해드시던 옥당지님 레시피이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옥&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223

첨시도 해보는데다가 고기에 식초를 넣고 조린다는 망설임으로 조금 했는 정말 맛있어서 조금한걸 후회했습니다.
약간의 변형을 줘서
간장 : 식초 : 매실 : 설탕 = 8:4:3:3 에다가 통마늘 10톨, 마지막쯤 청량고추도 함께 넣고 조려줬습니다.

고기에 식초넣고 끓인다는 거부감만 극복하면 정말 간딴하고 맛있고~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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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기 해내라는 친구들이 집에 왔습니다. 메뉴를 고르라니 떡볶기와 피자 부르십니다. 예예~
나름 경지에 오른 떡볶기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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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사과 스콘도 쬐금 굽고, 스콘 일인당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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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일인당 하나씩. (일부러 그런건아닌데 집에 딱... 이만큼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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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마시는 그룹의 친구들이라 음료로는 냉모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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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피자도 한판구웠습니다.
난요즘 날치알올려먹는게 좋더라구요. 톡톡터지는게 뭉텅뭉텅올려보다가
이번판을 좌악 소스마냥 펴줬씀. 어딜먹으나 골고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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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나오기 시작한 자두 새콤달콤하고 가격도 착하고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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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씨가되어 쏟아져나오는 가지들.
요세 격하게 사랑하는 가지~ 볶아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소금,고춧가루,기름적당히 둘러 볶아내면 밥한공기 뚝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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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앞 곱창집. 1번출구로 나와서 길따라 내려오면 3개가 띄엄띄엄있는데
난 3번째 집이 제일 맛나더라구요. 여러번 갔는데 상호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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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2인분. 푸짐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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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가지사랑 : 구운야채 셀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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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전에 이렇게 이쁘기만 했던 소세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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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인가요? 소세지를 밀가루에 한번 굴려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냥은 빠져도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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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라임에이드 반은 설탕절임, 반은 꿀절임.  라임이 레몬가격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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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풀뜯어 셀러드 한접시. 한번뜯음 딱한접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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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일식일찬, 혼자먹을땐 이런게 참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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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부푸시더니 주저앉아버린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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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다죽어가던 크림치즈로해서 그런지 모냥이 빠져그런지 덜맛있던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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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묵을 쒀서 막거리한잔~ 캬아아아~아 막거리 마시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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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더된요리책을 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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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거 맛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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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뵈면 해먹으면 되는거다. 옛날 닭갈비는 이런거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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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닭

찜닭~ 콜라넣고 하면 카라멜소스따로 안넣어도 색잘난다고 해서 물대신 몽창 콜라 넣었더니
조금 달더군요. 나중에 광나라고 엿을 넣어야하는데 못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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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집에서 파는 넓은 당면어서 파는지 아시는분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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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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