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ori..] 나주의 남평곰탕집 & 회사근처 백반집...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24 19:52:14
조회 4211 추천 0 댓글 26





전남 나주에 가게 되면 꼭 들리게 되는는 곳이 바로 곰탕집들입니다.
것두 나주곰탕...

맑게 진하게 끓여내온 곰탕국물에 고기가 한가득 하니 들어있고,
미리 밥을 말아서 내어오는 탕이 나주곰탕 스타일이 되버렸죠.

갑자기 4월 말에 광주에 가던중, 점심 끼니는 당근 곰탕으로다가....


전에 하얀집은 가봤고, 남평집은 아직 못 가봐서 거기로.. 고고씽~ 했어요....



방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상장이... ㅎㅎㅎ....
img_212_2159_1?1241907921.jpg






가격은 아직 착한편....

img_212_2159_9?1241907921.jpg





젓갈(아마도 멸치젓)이 듬뿍 들어간 김치인데,
다행히 이집 김치들은 군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img_212_2159_6?1241907921.jpg






나와준 곰탕... 한그릇..

나주곰탕으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하얀집과 비교하자면
달걀지단은 좀 적은 편이고, 국물은 아주 맑지는 않은 편입니다.
img_212_2159_4?1241907921.jpg






미리 토렴하여 나온 밥과 고기를 같이 흡입하노라면....
정말 후르륵에 비싼 쇠고기가 정신없이 들어가더군요.
img_212_2159_3?1241907921.jpg






고기도 하얀집과 비교하자면, 두툼한편에 부드러운 편입니다.
양은 누가 더 많고 적고 말할 편은 못되고,
다만 고기를 두툼하게인지 아니면 얇게 썰었는지로 갈린다고 보겠습니다.
img_212_2159_2?1241907921.jpg







img_212_2159_5?1241907921.jpg






맛은 괜챦기는 한데, 그날그날 고기 국물맛이 다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하얀집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더 우위로 평가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면 평가는 또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적어도 비슷한 맛의 식당을 평가할려면, 두집다 각각 세번 이상은 가봐야
비교가 될듯 싶기에...

img_212_2159_10?1241907921.jpg






비교적 더웠던 4월경 날씨에 정신없기 국물을 토렴중인 모습을 찰칵.....
img_212_2159_11?1241907921.jpg





식당 건물이 따로 있다기보다 나주매일시장 안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img_212_2159_8?1241907921.jpg





남평집 바로 앞 풍경들입니다.
img_212_2159_12?1241907921.jpg






요즘 새롭게 뜨고 있다는 탯자리곰탕집도 보이고, 멀찌기 하얀집도 보입니다.

img_212_2159_0?1241907921.jpg







3대 나주곰탕집이라는 노안곰탕도 저 멀찌기 보이는군요.
결론은 이 동네만 가면 모든 곰탕집이 모여있다는 거..ㅎㅎ
img_212_2159_7?1241907921.jpg






.
.
.
.




그리고 다른 게시물..
(요새 밀린거 올리느라 2,3개를 같이 올리곤합니다. ^^;)

목포의 제가 근무하는 회사 근처는 아파트로 가득차 있어서인지,
바로 가까이에 밥 먹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차 타고 좀더 나가면 북항 회타운도 있고, 시장도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쩝....


그런데, 직장동료가 김밥집 괜챦은데 없냐는 제 질문에 이 집을 소개시켜주는군요.

김밥 한줄에 1,500원인데, 집에서 막 만든듯.. 꽤 먹을만하더라구요.
김밥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ㅡㅡa

그리고 김치찌개랑 기타 여러 식사용 메뉴들이 있길래, 점심 먹으러 함 가봤는데
오~ 좋아염~~!! ^^

조미료 안쓴, 평범한 반찬들이지만, 손맛이 들어가서인지 괜챦네요.
테이블이 몇개 안되서, 예약 안하면 점심때 저녁때 자리 차지하기도 힘든 집이더라구요.




나와준 김치찌개 2인분에 반찬들입니다.
img_212_2161_3?1242433866.jpg






img_212_2161_10?1242433866.jpg






밥을 안먹고 찍노라면.. 이렇게 수전증이.. ^^;
img_212_2161_1?1242433866.jpg








목포 근방에서 초봄에 먹을 수 있는 세발나물입니다.(제가 몇번 올렸죠.. 아마도..ㅎ)
된장 좀 약간 넣어서 무쳐 먹으면 아주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입니다.
비빔밥에 넣어도 아주 좋습니다.
img_212_2161_6?1242433866.jpg






img_212_2161_5?1242433866.jpg








img_212_2161_7?1242433866.jpg






img_212_2161_8?1242433866.jpg








쌀도 좋은걸로 지어서 아주 맛납니다.
img_212_2161_0?1242433866.jpg








img_212_2161_4?1242433866.jpg







img_212_2161_2?1242433866.jpg






뒤늦게 더먹으라고 계란후라이도 얹어주는 인심도 후한 곳.. ㅎㅎ

img_212_2161_9?1242433866.jpg




김치찌개 1인분에 5천냥..(사진은 2인분)
김치찜도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시켜먹는걸 보니 꽤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들리는 말로 괜챦다고 하네요..
조만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게시물 올리면서..생각났어요. ^^;









.
.
.


그리고 다른 게시물...
음식사진 외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살포시 스크롤을 멈추셔도 됩니다.





나주곰탕을 먹던 날입니다.
광주 가는 길에 영암쪽으로 일부러 돌아가 봤습니다.
유채꽃밭이 제법 있어서리...


이건 제.. 시그마렌즈 18-50으로 찍은 것이구요..

img_7_2158_16?1241907505.jpg






img_7_2158_2?1241907505.jpg







이건, 시그마 10-24mm 최대 광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렌즈는 동행에게 빌려서...(아~ 광각 고파라~..ㅎㅎ)
img_7_2158_5?1241907505.jpg






역시 풍경은 광각........ 에휴.. 탐납니다.. 나중에 슈퍼줌이랑 광각전용이나 하나 사서 채워야 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세월에??? ㅡ.,ㅡa
바디 간신히 하나 바꾸고도 허덕허덕 하는데요..ㅎ..

img_7_2158_11?1241907505.jpg







img_7_2158_15?1241907505.jpg







img_7_2158_3?1241907505.jpg









유채꽃을 가차이(?)서 함 찍어보았지만,
정오가 넘어서서 땡볕아래 찍는거라..... 꽃도 저도 지쳐 보이기만 합니다.

img_7_2158_12?1241907505.jpg






한낮... 갑작스런 풍경 사진이다보니.... 빛이 젤 셀때, 젤 피해야할 시각에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항상 그렇듯.. 내공은 바닥...ㅠㅠ


img_7_2158_9?1241907505.jpg








img_7_2158_0?1241907505.jpg








img_7_2158_6?1241907505.jpg







img_7_2158_8?1241907505.jpg






밭두렁에 널려있던 민들레 홀씨 되어~~....ㅎㅎ..
img_7_2158_13?1241907505.jpg






저 아스라히 노란빛을 뒷배경에 넣을려고.. 밭두렁에 거의 쭈그리고 앉았더랍니다.. --a
img_7_2158_4?1241907505.jpg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길...
저는... 이제 퇴근을~..ㅎㅎㅎ.. (모처럼 시간 나서 디씨질 좀 해본 날이었습니다.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18516 [ByLunatic] 원주 "미락" 각종 생선 조림 [7] ByLunat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4283 0
118514 그간 먹은것들 [15] 사보텐더(114.52) 10.01.21 4121 0
118511 [순환선] 둔촌역 "배꼽집" 질좋은 한우등심 [8] 순환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4999 0
118510 [수정]'회느님'을 아시나요? - [대흥역 맛집]남해 돌 수산 [11]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6614 0
118508 소주매니아도 가끔은 파스타와 피자를 즐깁니다. 풍기파스타와 스테이크 피자 [14]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4149 0
118505 [괴물동키]호주산 등심먹은날 가격대비굳! [43]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8389 0
118502 [utena] 편의점 도시락들 #3 [10]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1 6045 0
118500 [물꼬기]...멕시칸 요리....... "On The Border" [14]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6325 0
118499 오랜만에 만들어본 쿠키♡ [29] 울랄라(115.137) 10.01.20 4482 0
118495 김치전 [4] ㅇㅇ(203.130) 10.01.20 2854 0
118492 학생이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33] ㅇㅇ(121.169) 10.01.20 3345 0
118491 비오는 날엔 짬뽕 - 5천원짜리 삼선짬뽕 [1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5797 0
118490 [순환선]암사동 "암사해물탕" [3] 순환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3382 0
118489 중화동 동일로 한우집 [3] 11(125.146) 10.01.20 3521 0
118488 뜬금없이 막창생각에 괜찮은 '토암골 옛날막창' [9]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3744 0
118487 [괴물동키]대창+곱창 [2]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3663 0
118486 참치 버거 [5] 알버라(68.150) 10.01.20 4590 0
118485 [낚시꾼] 맨하탄 직딩아저씨의 커피이야기... - >')))>< [46]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7718 0
118484 양꼬치와 메추리구이에 한잔하고 깔끔하게 물만두로 마무리 [6]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20 3037 0
118483 [ㅍㅆ] 매콤 달콤 닭볶음 정식~! [19] ㅍㅆ(121.142) 10.01.19 5656 0
118482 쓸쓸히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9]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2575 0
118481 [김짬뽕] 최고의 왕만두를 먹어봤습니다T^T - 고려당 왕만두, 냄비우동 [33] redgo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8154 0
118477 [송곳] 화곡동 새마을식당 [17] 김송곳(119.196) 10.01.19 4831 0
118476 [하빕]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굴찜 [16]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4204 0
118474 [괴물동키]내멋대로 집에서먹는 샤브샤브+쭈꾸미 [6]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2984 0
118473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식당" 꼴두국수 메밀전 [4] 순환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2801 0
118472 망했어요... 크레페 만들엇음 [5] ㅠㅠㅠ(218.154) 10.01.19 2774 0
118471 [와냐] 미스도. [12] 『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3804 0
118470 집에서 라면먹을때 [39] ㄹㅋㄹ(119.197) 10.01.19 6058 0
118469 [와냐] 일본에서 알바할때 먹었던 음식들. 이것저것요. [13] 『와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5237 0
118468 [명탐정답다] 동굴과 화로구이에서 돼지갈비+@ ㄲㄲㄲㄲㄲ? [10]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3202 0
118467 숯불에 삼겹살 지글지글 구워서 소주한잔 하입시다. [7]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3052 0
118466 [록엠씨]시장표 추어탕 To go, 명란젓과 참치전 = 집밥 + 북두칠성 [19]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4022 1
118465 [名利 α550] 종각 매운갈비찜 - 고기완자전, 매운돼지갈비찜 [9] 명리(名利)(116.122) 10.01.19 5031 0
118463 [친쟁] 닥치고 아구찜 아닌가여? [6] 친목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2291 0
118462 [극A형] 가락시장역 '콩나물 해장국' + 동대문 '거성닭한마리' + 가락시장역 ' 곰돌이와 오리' [13]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4267 0
118459 [냐어] 오늘먹은 저녁-스노우크랩, 김치찌개등등 [22]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7223 0
118458 오뎅탕 끓여 먹었습니다 [8]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9 2862 0
118454 [괴물동키]크림스튜+바게트...................ㄷㅇㄼㄼㄷㄼ [6]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3563 0
118447 [punkstory] 전남여수 '한우리' - 한우(등심, 갈비살)배터지게 [17]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4935 0
118446 육회,등심,토시살,뼈에 붙은 고기(일명 뒷고기)로 달렸습니다. [34]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7394 0
118444 오~ 차갤러봉걸레님이 팻자님 맞는듯. 본좌의 귀환이다. [11] 암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4787 0
118443 [괴물동키]불고기양념찜닭.오리훈제.닭백숙.닭바베큐.서울막걸리 [8]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3966 0
118441 훈제 돼지랑 훈제 오리 먹음 [6] 야채반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2709 0
118440 밑에 김말이 만든 사람 팻자님 맞네요 (증거) [29] 보핍보핍(110.11) 10.01.18 6723 0
118439 [명탐정답다]버팔로윙스러운것과 떡튀ㅋ그리고MAX ㅋㅋ [8]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3211 0
118438 빕스 욀케비싸짐...? [5] 말멘이대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3371 0
118437 소소한 간식 [6]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8 3299 0
118436 분식집 김말이 완벽 재현 성공 [36] 차갤러봉걸레(211.199) 10.01.17 7478 0
118433 [갈비살]수제비+설렁탕+회정식+솜리치킨+쌍화탕+각종술 등등등등 (스압) [10] 갈비살(203.171) 10.01.17 390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