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어예요.

지난 주말에는 마트를 돌면서 생필품을 샀어요.
사도사도 끝없는 생필품의 세계ㄷㄷㄷ
친정에 살때는 몰랐던...사람이 사는데 참 소소한 물건들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주말의 계획은 그렇게 빨리 시장을 돌고 점심을 먹고 제부도로 고고씽해서
조개구이를 먹어보자! 라는 현실불가능한 거창한 계획이였답니다.


그리하여 간단히 먹자고 갔던 서현역의 스쿨푸드.

 


스팸+짱아찌+계란+치즈 조합의 스팸롤2 입니다.
이거 너무 맛있어요. 간단하고~한번 만들어 볼까봐요.ㅋㅋ








쿠폰신공으로 득템한 길떡
전 좀 쿠폰을 사랑하는 뇨자니까요.
쿠폰이라 그런지 정량에 비하면 한없이 적지만 맛보기로 딱 좋았어요.
매운거 잘 못먹는데 맵더라구요.







쫄쫄면
매워보이지만 적당히 매콥새콤달달해요.








확대샷
악! 역테러!






이제 슬슬 떠나볼까하는데 구름이 우르르 끼더니 날씨가 꼬물꼬물하더라구요.
게다가 시간도 떠나기엔 늦은거 같고...;;;;
그래서 저희는 결국 가까운 율동공원에 가서 원반만 한시간 던지고 놀았어요.









저녁시간이 되서 율동공원 근처에 천지연을 갈까, 두부마을을 갈까 고민중에
갔던 스테이크집 율









반질반질한 식전빵










샐러드
소스는 바닥에 깔려있어요.








피클들









고소한 스프










율동공원이 보이는 테라스 자리









감자구이와 소시지와 밥이랑을 뿌린 주먹밥







콘버터








신랑이 시킨 닭바베큐 스테이크









제가 시킨 갈비스테이크




아...아.....이거슨.....
안주닷!!!!!!!!








맥주 소환










하이네켄 잔에 따른 카스맥주









와인같아 보이지만 신랑의 후식 콜라










저의 후식은 커피예요.










냐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