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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 강남역(벌집삼겹살 +조개구이) +샌드위치 +케익 +장충동 왕족발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5.11 14:09:32
조회 3401 추천 0 댓글 10

어느 날 취업이 되서 부산으로 내려가신(고향이 부산) 선배님이 1년만에 서울로 오시게 되셨다고
만났어요. 본인은 일부러 고향에서 살려고 부산으로 간건데..
일이나 적당히 하지... 괜히 잘하는 바람에 서울 본사에서 올라오라고 했다네요..ㅋ
좋은 건지..ㅎㅎㅎㅎㅎㅎ

1차, 2차,,,케익에 축하주에 완전 축하해드리고.. 3차 벌집 삽겸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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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정신없네요;;;칼집이 들어가 있으니 부드럽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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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에 조개구이.. 부산에 놀러가보고 싶뎄더니.. 선배님이 조개 바로 잡아서 구워주시겠다고 하시며
일단 급하게 이걸로라도 맛보기해두라시며....ㄳㄳ!!!!! ㅠ_ㅠ

5차는 노래방 가서 재롱 좀 떨어드렸어요.. 학교 다닐 때 단 한번도 노래부르는걸 보여드리지 않았는데
완전 깜놀..;;;;계속 신청곡 예약 하시는 바람에 8곡 연속부르고 다음 날 목소리 잃었네요ㅠ
암튼 우리 선배님 만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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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왜 이랬나 모르겠는데 그냥 파리바게트에 가서 샌드위치를 샀어요..
이상하다.... 요즘 가끔 뭘 하다가 \'앗 나 왜이러고 있지?\' 싶을 때가 있어요.. 물론 맨정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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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라 양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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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중에 한입 샷..!!!!방금 들어온거 집어와서 야채도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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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 날..업무 잘해서 상으로 받은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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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분들과 12조각으로 나눠먹으려니..ㅎㄷㄷㄷㄷ
위에 장식꽃이 식용 꽃인거 같길래.. 동료분께 먹어보라고 했다가 조낸 맞을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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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동생이 우리집은 왜 밥상이 풀밭이냐고 엄마한테 칭얼 거리길래
밥상 뒤집으려다가   엄마의 하나뿐인 아들이라.. 그냥 발하나 입에 물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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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왕족발....!!

전 비빔국수랑 전만.. ㅊㅁㅊㅁ

강아지가 꽁꽁 잘 숨겨둔 카메라를 찾긴했는데.. 이번엔 충전기가 없으니.. 대략 완전 낭패;;;;ㅠ
어젯 밤 꿈자리가 뒤숭숭 해서 기분이 대략 센티미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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