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눈팅만 하고 있다가 너무 정전갤이 되어 가는것 같아 살포시 등장한 감자국입니다.

월욜날 홍대서 데이트(?)가 있어서 먹었던 스파X띠아~

원래 프리모바치오바치를 갈려고 했으나 웨이팅 2시간반의 압박과
우나기 덮밥집 갈려고 했더니 매주 월요일 휴무 크리에
코코로 벤또집을 찾아 갈려니 3시부터 5시는 쉬는타임이여서...

무료쿠폰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들어간 스파X띠아.





환타





위에서 차례대로 고추장 스파게티 만조, 날치알 그라탕 ,까르보나라입니다.




무료쿠폰 신공.

고를수 있는 메뉴중에서 가장 비싸다는 이유로 선택 되었다능.

9500원이던가...맛은 너무 달고 양이 적어 안습. 무료니까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어요.






치즈는 굳,






까르보나라.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고 그냥 그랬다능.
이때부터 불안하더니만..





고추장 스파게티 - 만조.

아 이건 정말 답이 없음. 대충 고추장맛 나는 쫄면이나 매콤함? 이런거 생각했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괴한 맛이고, 어째서 이런걸 파는지 이해못함.
고추장 스파게티 밑에 김치 스파게티도 있던데, 일행이 시킬려는걸 말렸다능. 불행중 다행이였을까...

총 2만4천원 정도 나왔는데, 그냥 피자헛 갈껄.
런치메뉴 스마트 셋트가 2인 (파스타+미니피자+2인샐러드)가 2만원이던데 ㅠㅠ 슈ㅣ발ㅠㅠㅠㅠㅠㅠ

암튼 비추에요.



그리고 영화 박쥐를 보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잔인하고 야하고 컬트적.

보기 불편하고 관객들에게 불친절한 내용과 영상.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네이버 평점이 5점대던데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듯.





영화 다 보고 간단하게 분식먹으러 죠스떡볶이를 찾아갔습니다.






분식집 주제에 나를 기다리게 하다니..........................--;

맨 왼쪽이 일행.ㅋ






분식이라 그런지 테이블 회전이 빨라 5분뒤에 들어갔습니다.

여기 정말 테이블 회전이 빠른게-_- 떼돈벌듯..






모듬튀김에 범벅해온 떡볶이





아~ 하세용 -0-







순대..

2500원치고 양이 적지만 맛이 깔끔합니다.






줄서서 먹을만큼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포장마차보다는 깔끔하고 위생적이고 맛도 있는편.

배고픈 나머지 서로 말도 안하고 우걱우걱우걱우걱-_-






훈남 사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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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홍대 스파X띠아는 무료쿠폰을 주더라도 가지말자.
가더라도 고추장 스파게티 시키는 쓸데없는 호기심은 버리자.
죠스떡볶이는 기다릴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맛도 괜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