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아이피 차단이 풀리면서 허겁지겁 올렸던 아사쿠사에 있는 290엔 라멘집이 못내 아쉬워서 자세히
        올리고 싶어 다시한번 찾아 갔습니다.
       
        가게 간판입니다. 라멘이라고 떡하니 위에 써있고 옆에 290엔이라고 적혀있네요.

       
        가게 앞에 있는 메뉴 간판입니다. 누가 그냥 찍었는지 사진이 투박합니다..가격은 참하네요^^
       
        가게에 들어가니 일하시는분이 교자를 열심히 만들고 계시네요. 우리나라 고기만두속 재료랑 비슷하다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드디어 라멘 등장!!전 곱배기(사리두개)를 시켰습니다.가격은390엔 일단 쇼유(간장)베이스입니다.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국물이 아주 개운한게 아주 좋습니다. 해장국물로도 좋을듯!!!면이 부들부들 
        얇아서 먹기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오는길에 본 아이폰8기가 0엔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한국분들도 아이폰 좋아라 하시는것 같은데 아직
        한국에 발매하지 않았다니..아주 안타깝습니다..저거 친구꺼 깨작깨작 만져봤는데 한글도 되고 꽤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수요일 일본은 빨간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늦잠자고 마눌님께서 차려준 아침상을 오랫만에 받아보내요.
        은근히 요리 센스가 있단말야..센스쟁이^^
       
        마눌님 집청소도 하시고 쉬신다기에 임건씨와 오랫만에 집근처 공원에 왔습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고수부지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강을 낀 공원입니다.

       
        얘들 야구 참 좋아라 합니다..


       
        어디서 박스줏어와서 타보겠다던 임건씨..하지만 봄철 풀이 많이 자라서 잘미끄러지지 않는지 실망한
        표정을 지어주시네요.

       
        돌아오는길에 츠케멘으로 유명한 다이쇼우켄에서 츠케멘 한접해 방법합니다.


       
        면참..쫄깃한게 후루루룩 잘도 넘어갑니다. 보통이 400g인데 눈깜짝할새에 없어진다는ㅋㅋㅋ


       
        명물인 츠케스프 닭육수를 정말 찐득찐득할정도로 진하게 우려내어서 적셔먹을때 면에 잘감겨 올라옵니다.

       
        휴일 저녁한가하게 밥상을 차려 봅니다.. 집에 있을때 저녁은 제가 거의 차리는데(백수생활이 길었슴..ㅜ.ㅜ)
        이날 첫번째요리는 돼지고기 숙주볶음입니다. 간장과 미림 약간의 두반장을 섞어줬습니다.

       
        두번째는 토마토 볶음인데요..생긴거 참..토마토를 버터에 볶다가 두부를 넣고 그다음 달걀을 넣는 중국
        유학시절 배운 요리인데..간단하면서 영양가있어 자주 해먹습니다. 
       
        마지막은 마눌님 작품 부리다이콩(방어 무조림)입니다. 짭쪼롬하니..요즘철이 방어가 아주 부들부들 맛이
        좋습니다.

       
        밥먹고 휴식을 취하시는 임건씨..저 목걸이에 정체는 지갑 체인인데..자기 목에 감네요..^^;;;

        다 읽고 봐쥔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