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요일 저녁!

저녁 식사를 순대국밥집에서 하고 있는데 아는 후배 커플을 만나서 같이 저녁 디저트를 했지요.
한국에서는 요즘 이 와플 +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미국에서도
주문할 수 있기에 저희도 시켜 먹어봤답니다.








토요일 아침.


간단히 식사를 하고 Soloist라는 실화에 근거한 영화를 봤답니다.  LA에 있는 어떤 부랑자가 줄리어드 음대를
나왔지만 정신질환 때문에 안타깝게도 거리의 부랑자로 전락한 이야기인데 현재 캘리포니아의 정책에 대한
약간의 비판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리고는 백화점에 가서 이런 저런 물건들을 샀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 좋아서 요즘은 매일 세일이더군요.









친척 누나 선물로 퀼트감을 이것저것 골랐고 부엌에서 사용하기 위해 200와트 초강력 도깨비 방망이를 샀지요.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백화점 단지 내에 있는 중국인들로 북적북적한 식당에 있길래 그냥 확 들어갔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북적하다는 것은 맛있다는 뜻이겠죠?  (서양인들로 가득 차 있으면 맛 없다는 뜻이고요)





그런데 음식을 주문한지 40분이 지나도록 음식이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웨이터한데 5분안에 안 나오면 나간다고 했답니다




5분안에 나왔네요.








해산물 종합 찰흙 도기 구이 요리
쫄깃쫄깃 신선신선 담백 요리였답니다.







닭고기 마늘 튀김 요리.
어떻게 닭고기를 이렇게 부드럽게 만드는지 신비로움.







디저트로 나온 팥죽 그리고 오렌지 조각들





토요일은 이렇게 지낸 후 비디오 보다가 잠 잤습니다.



일요일은 친구분과 함께 저희들이 제일 좋아하는 농장 공원에 갔습니다.










헛! 닭들이 도망가고 있습니다.








햇빛이 따스해서 자고 있는 돼지






족발







옆에서 자고 있는 엄마 돼지








히죽






그리고 야생 토끼.  번식을 많이해서인지 여기 저기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브런치도 먹었지요

프렌치 토스트

다소 고기가 많은 샌드위치.

그리고 꼬불랑 프렌치 프라이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