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좀 피곤해서인지.. 일찍 잘 수 있으면 정신없이 곯아떨어지게 되더라구요.
늦게 자면 12시 넘는거는 맞지만요...
어제는 10시도 안되서 자기 시작하다보니, 5시 40분에 눈이 번쩍~... --;

덕분에 새벽에 글 올리네요..ㅎ

찍은지 한달도 넘고 두달을 향해가는 사진들이 블로그에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약간 방출을 시도해봅니다. 결국 계절감각은 형편없어지니 양해를.. (__)




설연휴중, 당직 서고 집에 와서 푹 한숨 잔 뒤..
다시 남은 떡과 냉동실에 넣어둔 김치만두로 떡만두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역시나 김과 계란지단도 고명으로 해놓은 거 올려서,
남은 전과 뎁혀서.. 처음으로 혼자 보낸 설 연휴를 이렇게 보냈네요. ㅠㅠ... 에휴..



김치만두 하나가 터져서 색깔이 좀.. 났어요..ㅎ











































좀 느끼해지기 쉬운 쇠고기육전은 이렇게 파절이랑 먹으니 꽤 괜챦더라구요.

그리고...


명절연휴 마지막날 서울 오빠집에 갔다가 얻어온 매운맛 치킨입니다.
달짝찌근한 맛이 아닌, 제법 칼칼한 맛이라서
어른들의 술안주로 제격인것 같습니다.

이 매운걸, 역시나 매운맛 나는 간장소스에 찍어먹었더니..
으~~.. 입술에서 불이..ㅠㅠ...



요새 이 매운 치킨이 은근히 땡겨서 오빠집 가면 얻어오곤 하는데,
암튼.. 어린이용은 절대 아닙니다.. ㅋ..





























그리고, 역시나 큰올케언니랑 코슷코 가서 아이(?)쇼핑하다가 불고기베이크를 사왔어요.
양파도 듬뿍 싸와서.. 집에서 먹는데, 남아서..
며칠동안 먹어치우느라..ㅠㅠ...

아마.. 이게 3,200원이었던가?? 가물가물..--;



막 만들어져서 뜨끈뜨끈할 때 다진 양파랑 먹으면 참 괜챦더라구요.

이제 씻고... 회사 출근 준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할일이 그득인데, 몸은 점점 느려지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