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잘 보내셨나이까~?
1월이 끝나가네요.
이럴수가-_- 말도 안돼-_-......2009년 하고도 2월이라니 OTL
한 살씩 더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더니 정말인가봐요;;
고딩때까지만해도 시간이 참 더디게 간다고 생각됐는데 저도 이제 늙어가는 모양 ㅠㅠ

쌀쌀해진 동안 엥겔지수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살이 피둥피둥 쪄버렸네요;
요즘은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먹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ㅠ_ㅠ






설연휴 때 방콕하는 절 위해 누군가가 사다준 모듬전이네요~
이만큼이 600g, 6,000냥이었다네요.
분명히 모듬전인데 산적 2개에 몽땅 동그랑땡이었다는게 미스테리-_-;
나안...... 동태전 먹고 싶고!!! 여기 동태전 없고!! 그래도 맛만 있고 우걱우걱-_-






모듬전 사오신 누군가가 떡국 대신 만들어주신 \'떡만두라면--;;\'
맛있었어요 하하핫







푸짐한 설 상을 받았네요 우왕 굳+ㅁ+
잡채, 갈비찜보다 더 맛나게 퍼먹었어요 ㅠ_ㅠ







콩나물 천원어치를 사서 콩나물국을 해보았어요.
한 냄비 하고서 이틀을 먹었는데 아직 콩나물 절반이 남아있...;;;





밥말아서 김치 올려 먹으면 밥한공기 뚝딱 ㅠㅠ 느므 맛있어용.
근데 콩나물국에 다시다를 안넣으면 왜 밍밍할까요?
제 혀가 조미료에 쩔어버린 듯 ㅠㅠ




가난한 자취생의 집밥먹기 운동을 위해서 남친이 스팸선물세트를 갖다줬어요.
부르주아 자취생들만이 먹는다던 스...스팸이라니!!! 무한 굽신굽신 ㅠ_ㅠ
신이 나서 쌓아놓고 한 컷-_-;;;
주변의 자취생들과도 몇개 나눴네요 ㅋㅋ





스팸으로 만들어 본 김치볶음밥.
마....마시따!!!!!!
보기엔 별로여도 진짜 맛있었답니다 ㅠ_ㅠ



혼자서 먹으니 두부 한 모를 사도 일주일 이상 먹고 콩나물 천원어치를 사도 다 먹기가 힘드네요 ㅋㅋ
역시 반찬 만드는 내공을 키워야 할까봐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