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김밥, 라볶이, 안주, 감자탕.

비씨카드

2008.12.18 10:21:19

조회 2499 추천 0 댓글 25

안녕하세요!

어젯밤에는.. 1시가 넘었는데 김밥이랑 떡볶이가 넘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돈암동에 있는 좀 유명한 분식집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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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왠지 정말 맛없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름은 팔뚝김밥.
정말로 제 육덕진 팔뚝보다 굵은 김밥이에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끔찍한 김밥.
뭐.. 맛은 먹어줄만..
왼쪽부터 김치김밥-소고기김밥-참치김밥으로 이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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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라볶이.
양이 어마어마어마어마.......
이 라볶이의 베이스는 필시 라면스프..
그래도 콩나물이랑 야끼만두 들어가고 김가루도 듬뿍이니까..
감사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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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밥쪽의 단면.
저 햄이 상당히 두꺼운 것이고, 맛살은 1/2굵기.
뭐 여튼.
상당히 무식한 김밥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전날 밤.
친구와 수유리에서 술한잔.
뭐 이건 주6일제 음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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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랑 맥주를 시켰는데..
대구포를 다 자르고 나서 사진찍을 생각을...
아 근데 넘 허접하지 않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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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장님이 오늘 사온 김이라면서
잘라주시기에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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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꾸락 과자보다 이게 더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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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에 맥주 4병 마시고...
좀 더 마시려고 오돌뼈도 시켰어요.
요건 좀 상당히 맛있네요.
많이 맵지도 않고.
사진은 좀 흔들렸네요ㅠㅜ
오돌뼈 먹고나니 옆에 놓여진 맥주병이 8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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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김치사진.
국수먹고 집에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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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국수 진짜 맛있었어요.

이것은..
언제 먹었는지도 모를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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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 집김치만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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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깍두기.

감자탕 小.
감자도 포실한게 두개나 들어있던 감자탕이에요.
새벽 5시 넘어간 시간까지 술 먹다가 마지막에 들어간 집인데..
의외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

신진시장에 불이 났다네요.
닭한마리, 곱창먹으러 자주 가는덴데..
얼른 꺼졌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불이 다 안 꺼지고 타고 있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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