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씨카드] 이놈의 피짜홀릭. (스압!!!!!)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17 08:05:36
조회 2901 추천 0 댓글 30

안녕하세요!!










저 요즘 도저히 피짜홀릭에서 벗어나질 못하겠어요.

늘 하루에 한끼~두끼 먹는데, 하루 두 끼를 피짜로 해결한 날도 있다능.....

게다가.. 피짜 왜이렇게 비싼건가효ㅠㅜ
지갑이 날이 갈수록 얇아지고..







여튼..
피짜 배달왔네요!
파파존스 매장 가까워서 빨리오면 정말 17~18분만에 와요 *\'_\'*







처음으로 파스타도 시켜봤어요!







랜치소스 스파게티.
보통 입맛의 사람이 돈주고 먹을 음식은 아닌 것 같네요.
왠만큼 느끼한 건 느끼하다고도 안하는 전데.. 먹다 관뒀어요ㅠㅜ
마요네즈 스파게티에 가까운 맛.







수퍼파파스 롤크러스트 파마잔도우 Large.
좀 짜지만.. 그래도 맛있쬬.







아 맛있겠어요.
이건 진짜 자주 먹는 피자인데도 \'_\'







올미트 롤크러스트 파마잔도우 Large + 페퍼로니 토핑, 할라피뇨 토핑.
처음 도전한 피잔데...
수퍼파파스보다 맛있는 거 같아요
.







할라피뇨랑 페퍼로니.
느무느무 좋아해요 \'_\'















며칠 전 오후 1시.
잠에서 깼지만 아직 침대 위인 상태에서..
노트북만 끼고 기갤 눈팅을 하다가..
배가 고파지려고 하는 찰나.

즈이오빠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그분> 개똥! 밥은 묵어써?
비씨> 지금 일어났는데.. 배고파서 이제 먹을라곰.
그분> 회사로 와! 맛있는 거 사줄께.
비씨> 씻기 귀츄내.
그분> 그래도 밥은 묵어야지.
비씨> 시러. 밥하기도 귀찮고 그냥 찌니랑 친구들 불러서 피자나 시켜묵을래.
그분> 요즘 왜 이렇게 피자만 먹어. 그런거 먹지 말고 밥 먹어.
비씨> 한번만 봐죠 \'_\' 저녁땐 꼭 밥 먹을께♡
그분> ㅠㅜ 말도 안 듣고.. 그럼 피자 보낼테니까 먹고 저녁 땐 오빠집에서 밥 같이 묵어야 돼!
비씨> 보내주게? 그럼 젤 작은거 보내 혼자 먹을래.
그분> 집에서 혼자 피자 먹는 그림은.. 안돼 혼자 먹지마ㅠㅠ
비씨> 알겠엉 ☞☜ 고마워잉

5분 후..
그분> 고객님 1시 50분까지 맛있는 피자 배달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친구 셋을 불러서 오빠가 보내준 피자로..
점심을 먹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피자헛 리치골드 더블 바베큐.
Family사이즈.. 큰걸로도 보냈네요.
근데 무슨 피자를 12조각씩 잘라오는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쪽은 소불고기가 올라간 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쪽은 바베큐치킨인듯!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잉크. 쌜러드도 보냈네요. 잘 안먹는뎅..
그래도... 좀 까득까득 담아주지.. 과일이나 푸딩 들어있는 칸은 휑~ 해요ㅠ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런 육덕진 샐러드는 특히나 안 좋아한다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푸딩? 젤리? 그거랑 스윗트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랑 통조림과일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풀.





넷이서 피자 다 먹고, 샐러드는 반정도 먹고..
부른 배 두드리면서 <슈퍼내추럴 씨즌 3> 세 편 연속으로 보곰..
넷이 엉겨서.. 정말 늘어지게 잤네요.










그래도 저녁엔 잘 일어나서 오빠보다 먼저 오빠집에 가서,
빨갛게 돼지불고기 볶고, 쇠고기랑 우렁 넣은 강된장 만들곰, 미역국도 끓여서
맛나게 밥 먹었어요.
카메라는 안 들고가서 오빠 카메라로 찍었는뎀!!!
사진을 안 보내준다능;;















고등학교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커피마시고 있는데
때마침 연락이 된 고등학교 선배가 근처에 계시다고 밥을 사주시겠다네요!

즈이 동네니까 제가 가고싶은데로..





제가 자주 가는 닭한마리집이..
신진시장 원할매 닭한마리, 종각 백부장집, 그리고 바로 여기! 돈암동 등마루!!!

가격도 젤 싸곰(1인분 12,000원에 떡사리 기본) 칼국수도 천원!
모듬전도 파는 집이라, 닭한마리만 시켜도 감자전/김치전이 써비스로 나오는 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거이 닭한마리!
안에 떡사리가 가득가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밍밍해보이지만 새콤한, 닭한마리용 김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맛난 깍두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진양념!!
부추랑 양파 채썬 것에 조미된 간장이랑 겨자 넣고, 요 다진 양념을 적당히 섞어서 닭한마리랑 먹으면 굳굳굳!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모듬전도 시켰어요.
찍어먹는 양파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먼저 나오는 네 종류의 전.
여기는 무조건 주문하면 만들어 나오는거라.. 시간이 좀 걸려요^_^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부추랑 호박이랑 양파랑 당근 들어간 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김치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감자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녹두랑 숙주 들어간 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전들..
버섯전, 호박전, 동태전, 고기완자, 하나는....뭐더라;;
만원짜리 모듬전에 느무 푸짐하게 나오는 바람에 반정도는 그대로 남겨버렸어요ㅠㅜ





친구는 술을 못하곰..
선배랑 둘이서 기분좋게 후레쉬 두병~















요기는.. 오빠랑 가끔 가는 돈암동에 있는 곱창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전 당근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_\'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야채 무쳐서 나오는 거.
요거 맛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양파랑 오이랑 고추로 만든 한국식 피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간이랑 천엽.
다먹고나면 리필도 되지만.. 그리 즐기지는 않으므로..
딱 요것만 먹고 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국.
식으면 계속 선지랑 내용물 추가해서 데워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늘 양깃머리 2인분만 먹다가 오늘은 모듬.
양이랑 대창, 곱창, 염통..
요렇게 익힌 후에 위에 부추 듬뿍 넣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쬬.





요즘엔 기본이 소주 한병이네요.
오빠랑 둘이서 두병 마시고 나왔어요.















모임 후배들 보러 고등학교에 갔어요.
제가 고등학생일땐.. 피자 사들고 오는 선배가 그리도 멋져보였던 기억..
저도 피자 사들고 가봅니다 *\'_\'*

고등학생 9명이 있다고 하니까.....
패밀리 사이즈 3판이면 되려나요.
파파존스 피자에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이리쉬포테이토 롤크러스트 체다도우 Famil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스파이시치킨랜치 롤크러스트 파마잔도우 Famil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수퍼파파스 롤크러스트 파마잔도우 Family.





전.. 안먹어본 스파이시치킨랜치만 한 조각 먹곰..
역시 한창 먹을때라 그런지 잘들 먹네요ㅎㅎ

연습하는 모습이 너므너므너므너므 이뻐서 사진 100장쯤 찍어온 듯..
사정상 반주자가 안왔다기에 임시로 제가 반주도 해주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고등학교 땐.. 선배들이 놀러와서 "그냥 교복입고 있는 모습이 예쁘고 부럽다."는 말이 뭔지...
알듯알듯 하는 정도였는데....ㅠㅠ
와..이젠 막 가슴에 막 꽂히네요.
왜 이렇게 이쁘고 부러운지..
다시 17살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















어젯밤엔
밥차리기가 귀찮아서..
쌀밥에 달걀만 두개 올리고,
들기름이랑 간장 넣고 쓱싹쓱싹 비벼 먹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달걀후라이는 두장이 개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른자가 흘러내릴 듯.














살 갑자기 막 빠지던거......
그거 잠깐 그랬던건가봐요ㅠㅜ
한 1년동안 8kg 찌고, 한 2주만에 5.5kg빠지더니.. 다시 3kg이 찌다니..............
아......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한 시간들이 왠지 아깝;;

이상 있어도 좋으니 다시 빠지고 싶은 맘이 가득가득............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고 싶은 맘.

 

 

 

모두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공지 기타음식 갤러리 이용 안내 [1703/1] 운영자 06.02.24 342431 167
3257159 서울 가서 먹은거(빈약함) [2] 햄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0 90 0
3257157 얘드라~~ 봉자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9 59 3
3257150 RAPE CULTURE 기갤러(106.102) 01:22 67 1
3257149 칼로리 때매 죽는 거 기갤러(211.200) 01:19 69 1
3257148 에프로 구운 사세윙 [2] ㅇㅇ(223.39) 01:18 81 1
3257146 얘드라~~ [4] 봉자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91 3
3257144 야식 빠샤수제닭꼬치 치즈 수제소세지 예감요 [3] 밥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98 2
3257143 데체코 스파게티가 다른거보다 소화 좀 어렵나?? [2] 기갤러(58.225) 01:07 43 0
3257142 솔직하게 류수영이 백종원보다 맛있는거같음 ㅋㅋㅋ [1] diplit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6 82 4
3257141 여의사 기갤러 <- 존재한 적 있었음? 기갤러(39.124) 00:55 57 2
3257138 기내식 박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80 1
3257137 류수영 머냐 [5] ㅇㅇ(117.111) 00:22 168 3
3257136 해물 칼국수랑 해물파전 [2] 푸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108 3
3257135 마른 오징어도 쥐어짜면 육수가 나온다 기갤러(106.102) 00:21 61 1
3257134 제주에서 찍은 사진들 몇 장 올려본다 [2] 부산남자님(119.70) 00:16 75 2
3257133 타코야끼 한알당 700원 맞음? 북방바다코끼리표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37 0
3257130 놀다가 이제 집에 들어왔다 ㅠ.ㅠ [4] 부산남자님(119.70) 00:06 99 4
3257129 열라면+연평도 간장게장 [1] rec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4 92 2
3257125 울산 VS 밀양 [4] 기갤러(106.102) 06.07 112 1
3257121 야식 멍는다 [6] Gualtier_Mal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7 5
3257120 비빔국수 제육 [4] 잔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5 4
3257119 오늘의 커피 [9] ㅇㅇ(36.38) 06.07 91 4
3257118 저녁 치킨 [8] 1566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1 5
3257114 커피물 끓이는즁~~ [9] ㅇㅇ(36.38) 06.07 85 4
3257112 7개월동안 거의 매일 저녁마다 목살 한덩이씩 구워먹은 팬인데 [2] 현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6 1
3257110 ANA랑 루프트한자 일등석 [5] sondu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6 9
3257102 전철에서 동료시민 패버리기 [2] 기갤러(106.102) 06.07 104 2
3257101 오늘의 야식 [5] 스커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2 2
3257100 난 요새 식욕이 안땡김ㅋㅋ [5] 욕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5 2
3257099 하 부산식 다리집 스타일 걸쭉한 떡볶이 조지고싶다 [1] diplit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9 1
3257097 롯데마트 삼겹살 별로야? diplit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1 1
3257096 11시 욕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9 2
3257093 당근 거지들 어휴 [5] 기갤러(112.158) 06.07 116 0
3257092 모듬튀김 부산어묵 조지고 있어요 [8] 밥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4 5
3257088 강릉 단오 [7] 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0 5
3257086 밀양아리랑의 멋 [1] 기갤러(106.102) 06.07 64 1
3257085 심심하다 [3] 욕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78 2
3257084 강릉 가정식 오마카세 집 [11] 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68 5
3257083 냠냠쩝쩝 소고기 짜장라면 [3]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8 4
3257082 강릉 까페 ‘곳’ [9] 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8 5
3257081 순일이 오늘 야식 [3] 방순일(119.193) 06.07 106 1
3257080 탕수육 해봤다 [7] ㅇㅇ(117.111) 06.07 159 6
3257078 베라 [16] 폴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91 6
3257077 희대의 띵언 ㅇㅇ(223.38) 06.07 39 1
3257076 버터 바르기 좋게 만드는 방법 추천좀 [3] 촉촉한촉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56 0
3257075 고량주 한잔 [2] ㅇㅇ(180.211) 06.07 78 0
3257074 오늘의 야식 [2] 기갤러(211.36) 06.07 88 2
3257073 작고 소듕한 나의 안주 [7] ㅇㅇ(106.101) 06.07 176 4
3257072 40대 아저씨의 저녁식사 [8] 나무늘보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5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