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
기생충갤에서 또 놀러온 parasitopia입니다. =_=;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가까운 곳이 톰앤톰스라서 거기로 직행.



주문하고 기다리기.
그리고 선물.



군용 핫팩.
이런것도 있나 싶습니다.
무척 용감해보이는 군인횽아의 표정이 포인트인 듯.

그리고 이젠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




솔로인 나는 크리스마스 따위 관심도 없는거다.
크리스마스는 교회가는 날 아닌가요? (사실 교회는 나가지도 않지만... -_-;)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간식이 나옵니다.



전 크림 뺀 핫초코. 그리고 다른 한 분은 크림 올린 핫초코.
나머지 한 분은 아메리카노에 시럽 듬뿍.



추울때 달달한 음료는 열을 내는데 도움이 되는군요. *-_-*
한 잔 쭉~ 들이키고 빵 뜯어 먹을 차례.



별 희안한 빵을 다 팝니다. -,-;
무튼 저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햄과 머스터드 소스도 들어가 있어요.



하나 툭 뜯어냈더니.. 조금 혐짤.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괜찮아요~ 맛도 좋구.. 다만 너무 뜨거우니 입천장 조심하세요.
전 홀라당 까졌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된장게이지를 충전한 뒤.
된장질은 집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빵집에 들러서 사왔어요.
그날따라 크림이 매우 튼실하게 들어가서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기문홍차.
컵에 있는 별다방은 그냥 무시하세요.
제 동생이 선물 받아온 컵인데 제가 씁니다.



한 잔 쭈욱~ 들이키세요. ㅋㅋ



뭔가 부족해서 뜯어낸 크림치즈 패스츄리.
이것도 맛나요. 제가 워낙에 빵돌이라서 빵이나 제과류에는 사족을 못씁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전에 핫초코.
아버지께서 핫초코 믹스를 보따리로 사놓으셨더군요.



따땃한 방바닥에 배깔고 컴질하면서 핫초코 한 잔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바닥에 깔린 왕골자리도 무시하세요. 저희집이 계절감각이 조금 부족하네요. --;;)



오오오오~ 핫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