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러분이 사 오신 호떡이 있습니다.

먹어 봤더니, 안에 모래같은 게 씹힙니다.

이런 ㅁㅊ.... 이러면서 막 욕하다 옆 친구가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모래가 든 호떡을 먹여줍니다.

"이 색희가 정신 나갔나? 니가 기분 나쁘게 그거 먹었다고 내 입에 꼭 그걸 넣어줘야 되냐? 초딩같은 색희??"




여기에 사진 올리시는 분들, 툭하면, 불만이 많으십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갔더니, 머 별거 아니더라.......

내(고급스런 입맛엔)가 보니 싸구려더라...




맛있는 거 올리고 칭찬하기에도 모자란 게 인생살이입니다.

굳이 불만인거, 입에 안 맞는 거 올리면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건 자신의 싼 취향(음식문화가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대 놓고 드러내는 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즉 인생 자체가 싸구려라는 거죠...ㅋ 아무리 고급 코스를 먹을 지언정...




그렇게 불만이 있는 사진이 있으시면 그냥 빼버리면 그만인데 굳이 올리고 제가 보기엔 쏘스가 개념이 없네요..

이러면 좀 있어보이나요? ㅋ

그냥 맛있게 먹었던 지난 사진들 올리고 좋은 멘트 날리면 그만입니다. 더두 덜두 말구여..,

보는 사람도 그 글에 공감하고 입맛 다시면 그만입니다. 여긴 음갤이니깐요.

누가 봐도 맛나게 생긴 순대국 올리면서, 여기 순대국은 모양조차 완전 황이네요..라고 멘트 날리시는 가식적인 분들?

그럼 있어보이나요?





다 좋은데, "아 이 음식은 에러가 심하군요"라면서 소중히 찍은 사진은 올려주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 말 들으면 가령...삼겹살로 찍힌 돼지가 저승가서 통곡할 일입니다.




알바님, 이 글 짜르면 님 다음 세상에도 디씨 알바로 태어나십니다.( copy, ㅋㅋ no rights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