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신나는? 하루입니다.

짜증나시는 분들도 재미있는 하루 되시길.

어느날인가 이런 알 수 없는 음식이 생겼습니다.

이름을 보니 오리고기 같기는 한데

일단 맛을 보도록 하죠.

오리 떡갈비는 좀 그래요.

너무 평범? 한듯 해요.

우왕~! 오리 슬라이스.

진짜 오리고기집에서 나오듯 오리살과 껍질이 있습니다.

겨자소스와 잘 어울리네요.

다만 조금 느끼한 것이 에러군요.

잡곡밥.

가끔은 흰쌀밥이 그리워져요.

아름다운 파김치.

김치는 갓김치, 파김치, 무말랭이, 고들빼기가 쵝오라능.

사랑이 가득? 담긴 한우뼈탕. (뭥미~)

암퇘지(표준어)의 김인줄 알았던 암태도김.

무인도라고 위에 설명이 있군요. -_-;

전체샷은 이렇습니다.

간단한 집밥이죠.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밥 먹자고 연락이 와서 무브무브한 곳.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듯 한 닭한마리 집에 들어 갔습니다.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연장샷이네요.

물 많은 김치는 싫어요.

노 쌩큐.

양배추, 부추.

추자 돌림 형제.

이런 반찬도 나와주시네요.

미역줄기.

이런 요리에는 역시 깍두기가 제격이죠.

2명이라 2개준건가?

딱 2개만 나온 고추.

닭한마리탕.

참으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이에요.

그러고보니 닭띠도 아닌데 요 며칠사이 닭요리 참 많이 먹었네요.

(닭띠랑 닭이랑 무슨관계? -_-;)

전체샷은 이렇습니다.

사실 닭한마리 한입샷도 찍고 싶었지만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눈물의 마감샷.

오늘의 교훈 : 카메라 배터리는 미리미리 충전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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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하지만 시간이 약간 흐르면 다시 몇장 정도는 찍을 수 있다.

남자라면 계피가루 팍팍 뿌려진 모카 카푸치노죠.

아니라면 대략 난감.

커피 종류는 잘모르겠어요.

동생은 이름 무지 어려운 뭐시기.

맛은 새콤한 석류맛? 비슷.

승리의 루미큐브.

머리가 단순해서 그런지 자꾸 연속으로 안하고

그룹으로만 만들어서 나중에 대략 바보되었네요.

그룹 깨서 연속만드느라 완전 노가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