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ㅋㅋ 너무 오랜만이네요~

너무 급하게 결혼날짜가 잡혀서 살뺀다고 기갤끊은지 4개월만에 글쓰는것 같네영 ㅋㅋㅋㅋ

이제 코에 찬바람도 좀 드나들고 하니 한숨 돌리겠다는^^;;

그래요~ 저도 이제 대한민국 유부녀가 됐답니다~ 우리부모님 큰시름 덜었죠~ㅋㅋㅋ

신행은 코타키나발루 갔다왔는데...주위분들은 제가 여기간다니 "어디? 코딱?(-_-;;;)" 막 이러더라는 ㅠㅠ

여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주도이구요, 음....다른 동남아도 다 그렇듯 놀기좋고 따뜻하고 그랬답니다^^

아래로는 완전 쓰압이 예상되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은사진들입니당~

중간중간에 잡사진있어도 예쁘게 봐주시라는^^;;;;;;;;;;;










허니무너들에게 제공되는 웰컴케익입니당
분명 초코케익인데 초코냄새가 하나도 안나서 그냥 구경만했던것같네요 ㅋㅋ



 


아침으로 제공되는 리조트식입니다.
부페식이라 한 세번 퍼먹었네영^^


급해서 보이는대로 막 담았네영;;


거의 고기랑 튀긴감자만 ㅋㅋㅋㅋ
이때부터 겨우뺐던살들을 돌려받았죠 ㅠ,ㅠ,,,




시내에있는 대형마트에 구경갔어요
나라는 후진데(빨간줄찍찍) 과자이름들은 죄다 럭서리, 렉서스 뭐 이런거였다는 ㅋㅋㅋㅋ




가격은 그리 싸지만은 않았던것같네요~






한국관광객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커피빵이있다고해서 찾아갔어요
왼쪽은 그냥커피빵 오른쪽은 모카빵
아 뭐 이런게 다있대요? 진짜 완전 킹왕짱 맛있었어요~!!!

근데 한국와서 보니 저게 로띠보이 번이었다는-_-;;;;; 그치만 한국꺼보다 저게 더 맛있었답니당.!
가격은 하나에 5백원정도였나!?!!!???




토스카니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도 유명하다고 찾아갔어요
해물파스타랑 연어피자... 둘다 맛있었어요 ㅋㅋ


완전 담백한 연어피자 ㅠㅠ






흐흐..님들아 살랑해영 ♥



세계3대석양중 하나에 들어가는 코타키나발루 석양..이쁜가요? ㅎㅎ







리조트 석식부페입니당.
저녁이라 아침메뉴 2배는 더 있더라구영.


즉석에서 재료골라담아주면 철판에 볶아줬어요~!


당근같이 생긴 파파야 완전 최고^^








요건 출출해서 먹은 컵라면
둘다 맛있어서 놀랐네영! 다른커플들은 신라면 김치 고추장 김 가져와도
우린 아무것도없이 잘사먹었다는-_-;;;;
아, 여기도 포크가 안에 들어있어서 젓가락이 필요없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식당에서 커다란 포크 쌔벼왔었는데 ㅋㅋ






신의과일 두리안
으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내놓고파는 노점상이 주~욱 있었는데....향기가 완전 굉장했다는 ㅋㅋㅋ


쫭~ 겉에 하얗고 흐물흐물한것만 쪽쪽 빨아먹어요 -,.-;;;;;;
저거 먹고 버스타니 운전기사가 창문을 확 열어버리던데요 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양파다져서 설탕이랑 섞어서 먹는맛.
가격은 하나에 만원정도...완전 비싸죵!




스팀폿도 먹었어요





새우쫭~










귀국하는날 먹은 기내식
불고기덮밥이랑..


밥다먹고 코타에서 산 쥐포(메이드인 코리아였다는 ㅋㅋㅋㅋ)에 맥주먹고
5시간 푹잤답니다..ㅎㅎㅎ



사진은 순서대로 올렸는데 뭔가 뒤죽박죽한 느낌이드네요^^;;
보시느라 애잡수셨어요 ㅎㅎㅎㅎ



....
아~~~이제 저도 먹고살걱정을 해야하는데~
날씨도 춥고~ 경제도 어렵고~ 곧있으면 또 나이는 한살더먹고~
막막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기갤여러분들 힘든겨울이지만 다들 힘냅시다요!! 언젠가 좋은날이 오지 않겠슴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