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국입니다(_ _)>

저번주 금요일, 클럽데이날에 클럽은 안가고 pain셀프 갤러리 모임에 급소환되서 나갔습니다.

이태원에 유명한 해산물집이 있는데 엄청 맛있다고 주최자가 칭찬을 마르고 닳도록 하길래 침 질질 흘려가며 기대만빵!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걸어놓고 맨하탄이란 술집에서간단히 맥주와 나쵸 좀 씹어주신다음에

자리 났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간곳은 버들골입니다.





원래 간판샷은 잘 안찍어서 명함샷으로 대체!










온갖 명함으로 도배되어있네효.

분위기는 실내포장마차답게 시끌벅적 아웅다웅-_-








예약석이기에 특별한 표시가ㅋㅋ






냄비뚜껑에 손글씨로 쓴 메뉴판


저렴한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서비스 되는 홍합탕과








무한 리필 꽁치구이가 있기에 괜찮음!

게다가 맛도 있음!!







가리비 구이가 맛있다고 하길래..

한번도 안먹어본 것이기도 하고...시켰습니다. 1만5천원.

14개있네효 ㅠ_ㅠ





한입에 툭 털어넣으면 끝인것을!!!


근데 너무 맛있다는거!?!?!?!?







또 시켰습니다-_-





한번 더 아 -0-





대하구이


모니터에서 튀어나올려고해요..

맛있었지만 까먹는게 너무 귀찮아서 한번 시키고 말았어요 ㅋㅋ





쨘쨘쨘





고등어 한번더 리필해서 장인의 손길로 뼈와 살을 분리해줍니다 ㅋㅋㅋ


맛있긴 한데 가리비구이 양이 너무 적고 대하구이도 금방 먹고

아쉬워서 멀 시킬까 두리번 거리다가 옆에 해산물 접시에 푸짐하게 나오던데

웬 불쑈까지 하더라구요-_-오오 있어보인다..불쑈 킹왕짱!!

하지만 저희가 시킨건 모듬해산물
 





우와!!!!

감탄사가 멈추지 않았음.3만5천원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그득그득







뒷편엔 왕소라들이!






오징어회..

정말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 입안에 착착 감기는맛이 일품 ㅠ_ㅠ

그옆에 개불과 해삼 조금씩 있는데 막 살아서 움직이더라구요;

처음 먹어봤는데 오돌오돌 한것이 싱싱해서 그런지 비린내도 안나고..다먹음 ㅋ




아 이거 뭐지.

이름을 모르겠어요 -_-;

멍게랑 조개관자던가;






이건 가리비구이가 아니라 가리비회 입니다.

아까와의 차이점은 굽지 않았다..회도 나쁘지 않지만 구이가 향이 더 좋은듯ㅋ






왕소라 이쑤시개로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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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이태원 버글골 이야기 실내포장마차 킹왕짱!!

해산물 정말 싱싱하고 맛있다능!!! 술이 술술 넘어간드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