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쌀국수, 케이크, 불고기, 굴보쌈, 오리훈제, 들깨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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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면회 갔다오는 길에 혼술 참이슬파란잔 처음 봤음ㅋㅋㅋ 작성자 : 인연시작

[비씨카드] 쌀국수, 케이크, 불고기, 굴보쌈, 오리훈제, 들깨수제비..

비씨카드

2008.12.01 22:45:26

조회 1854 추천 0 댓글 14

안녕하세요~
오늘 말예요.. 저녁 일곱시까지 늦잠을 자고 바깥공기를 단 1초도 쐬지 않았어요.
근데 왠지 행복하네요 *\'_\'*

오늘 올리는 게시물은 묵은지에 가까운 사진들..
일관성 제로에 순서도 뒤죽박죽..
스압은 기본..

으잉? 이거 뭔가요?
10월에 언니 심부름으로 서류 전달하러 갔던 대치동 렉서스d&t빌딩에서 미션컴플릿하고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찍은거에요..
저 날이 한국시리즈 직전이었는데...... 우리 곰팅이들♡ 올해도 ㅠㅜ

심부름 끝내고 코엑스몰에 들려서 저녁 먹었어요!
호아센에서 쌀국수!!

아마도 양지차돌 L 사이즈.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분명히 맛은 없었어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 생일이었던 날!

사정상 집에 못 간다는 말 듣고 같은 자취생으로써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케이크 하나 사 들고 꼭두새벽에 찾아가서 미역국에 쌀밥 해주고 왔어요^^

집 앞 뚜레주르에 단 하나 남아있던 케이크.. 어쩔 수 없이 샀어요ㅠㅠ
모카케이크 였던가..
맛은 못봤지만 맛없게 생겼었던 기억 ;ㅁ;

그래도 생일 케이크니까 한장 더~

슈퍼에서 쇠고기 국거리감으로 200g, 자른 미역 1봉을 사고, 집에서 다진마늘, 들기름만 챙겨서 친구네 갔어요.
친구네 집엔.. 정말 쌀 말고는 암 것도 없더라구요ㅠㅜ
비체 속도로 미역 달~달~달~ 볶아서 쇠고기 미역국 끓이고, 하얀 쌀밥 해서 한상 뚝딱! 차렸네요.
전 시간이 없어서 맛도 못보고 다시 집으로...................

친구야 내 생일 이제 한달 반 남았다!!!! ;ㅁ;

케이크사러 뚜레주르 갔을 때 그날 오전에 만나기로 한 분 드리려고 산 작은 쿠키!

글고 그 날 제 아침이었던 초콜렛쿠키!

옛날엔 맛있었는데 요즘은 영..................

자주 가는 보건옥..
남자친구회사 직원들하고 같이 식사한 날인 듯..
워낙 자주 가서 사진 잘 안찍는데..
왠일로 사진이 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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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마지 않는 보건옥 불고기.
옛날 불판이 좋긴 했지만 요것도 제법 장점이 있쬬.
이렇게 기본으로 먹다가 고기 좀 건져 먹은 후엔 김치랑 파김치 잘라 넣고
국수사리 넣어서 김치전골로 먹으면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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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에선 삼겹살을 먹었는데..
고기 먹은 후 돼지기름에 콩나물, 김치, 파김치, 밥을 넣고 공기밥의 그릇과 뚜껑으로 신들린 듯 섞는 손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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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좀 짱인듯ㅎㅎ
귀에 꽂은 저 담배ㄷㄷㄷ

아 이건 또 언젠가요..
그 언젠가 삼해집.

인상적이지 않은 반찬들.

서비스 감자탕. 별것 없다능~

굴보쌈 大.
김치가 먹을만~

고기님.
살코기가 많았어요.
전 기름이 적절히 섞인 게 좋다능~

굴의 신선도는 그저 그랬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굴 철이네요.....
굴찜.........굴구이...........

배불리 먹고 서울극장 1층에 있는 스타벅스.
일행분 통신사 제휴카드로 싸이즈 업글!!

제껀 분명히 시그니쳐핫초콜렛일거고..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_\'

두 분 모두 이날 처음 뵙는 분들이었거든요^^
아주 작은.......정말 작은 선물로 자주 사는... 저 위에도 있는 크로칸 쿠키 사갔네요. 같은 날은 아니곰..
이거 마딛어요!!

이건 지금 제가 먹고싶은 음식 ;ㅁ;
즈이 동네에 있는 전주집이라는 보신탕&오리집에서 먹은 오리훈제볶음과 들깨수제비에요^_^
사장님과 서빙 이모분들 모두 넘넘 친절하신 곳!!

반찬들 하나하나가 맛있어요. 특히 저 작은 뚝배기에 담긴 쌈장이 굳!!

요게 오리훈제볶음!
야채가 많아서 개운~해요.

요건 제가 시킨 들깨수제비.
좀 식은 후에 찍었더니 위에 막이 생겼네요.

괜히 들깨수제비가 넘 먹고 싶어서 찾아서 올렸어요 ㅎㅎ

월요일 다들 잘 보내셨어요?

전 어떻게 하루가 가는지도 모르고 하루 종일 쿨쿨 잤어요.
새벽 5시 정도에 잤는데 일어나보니 저녁 7시.
언니가 제가 깨는 거 보더니..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잠든지 두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시계를 보니까 진짜 7시.
밖은 캄캄.
정말 믿었는데...................제가 "진짜? 그럼 더 잘래~" 라고 하니..
울 언니 질려서 "너 14시간 잤다."면서 깨우네요^^

오랜만에 푹 자서 햄복해요!!

일어나서 피짜먹었는데 피자사진은 낼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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