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3,500원짜리 천사같은 밥집들!!!

비씨카드

2008.11.20 20:31:25

조회 3452 추천 0 댓글 19

안녕하세요!!

3,500원으로 요즘 어디가서 따뜻한 밥을 먹겠습니까...만은
있네요. 3,500원 짜리 맛난 밥!

종로 3가 뚝배기집!

아침 7시에 식사하러 갔어요.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된장찌개 하나 주세요~" 라고 말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3초 내에 나오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큼직한 두부에 달큰한 호박~
달걀도 하나!!
원래 된장찌개에 달걀 들어가는 건가요?

찌개 나온 후에 차례로 콩나물 들어간 대접 밥과

요런 반찬들 나와요!

아침이라 반찬은 안 먹히고..
밥도 꽤 되직하게 지어졌길래..
그냥 된장찌개를 대접에 부어서 푹푹 말아먹고 나왔어요!

배가 뜨시니까 추위도 끄떡없네요!!
단돈 3,500원!

요긴 돈암동의 분식/한식집!
김밥헤븐도 4,000~4,500원에 찌개류를 파는 시대에
아직도 3,500원짜리 맛난! 찌개를 먹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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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계란부침 맛있었어요.

바로 퍼주는 뜨신 밥.

이것이 3,500원 순두부찌개.
땀 흘리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도 돈암동의 정체성 모호한 분식/한식/퓨전 음식점!
여기도 찌개류가 아직 3,500원이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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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오늘 좀 부실하네요. 평소에 장조림 나오는데;;

바로 공기에 담은 밥!

김치찌개.
고기가........
광화문에서 6,000원 주고 먹은 김치찌개보다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냥 요즘 밥값이 넘 비싸길래 싼 집 몇군데 모아봤네요^^

밥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남자친구랑 먹은 안창살도!!
요기는 돈암동 "응담말".

그저께도 피자 먹었는데 오늘도 시켰어요 좀전에.
전 민호오빠 춈 좋아하닉까 오늘도 그집에서!!

식사들 하셨어요?
편한 밤들 되시구요~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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