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다 적을라고 했는데 길어서;;

며칠전 고등학교 계모임 참석했습니다.
짝수달에 한번씩 보자 해놓고,, 얼마나 안봤으면,,
곗돈이 1만원이거늘,, 6명이서 어느덧 100만원을 바라본다네요,,,;;
목적은 뚜렷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라도 묶여 있어야
자주 볼까해서 만들었거든요;;
다들 바쁘니,,, 시간이 잘 맞지 않네요,
이 날도 오랜만에 다~ 모이는 줄알았더니,,
2명이 빠졌어요

어딜갈까,,, 총무님이 여쭙길래,,
그동안 갔던곳을 다 ~ 말했더니
그 중 중국집을 선택하여,, 다시 찾게된, 양자강,,,



사진 안찍으려다가,, 전에는 A코스였는데 B코스라..
언제 또 먹겠나 싶어서 들이댔습니다.
남친과 같이 가느냐 조금 늦었는데도,, 총무 빼고 젤 1등으로 왔네요..
시간개념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ㅋ



게살스프~ 게살은...어디있나요~ 하얗고 길다란건,, 팽이버섯이던데....



양장피,, 톡쏘는 맛이 덜했던,,



아직 친구들이 도착을 안해서,, 요리 한개만 일단 시작하고 기다렸습니다.
배고파서요~^^ 양장피 후다닥 들이키고,,
심심해서,,  은근 인증이라능,,ㅋ 오늘도 삼각대는 빼지않습니다. ㅋ



홍소위츠 라는데..
샥스핀이 들어갔다는데..
애써 찾아봐도.. 보이질 않더군요,,
서버에게 물어봤더니,,(샥스핀이 어케 생긴지도 몰라서 어떤게 샥스핀이냐..)
자기도 모른다네요,, 먹어보질 않아서 ;;; 가끔 조금한 투명한,, 말랑한...것이 있었는데
그게 샥스핀 맞나요? ;;
맛은,, 유산슬하고 비슷했습니다. 비쥬얼도 그렇고,,
이상하게 여긴 모든 음식이 맛이 다 똑같은듯;;



팔보채,
팔보채,,,라하믄, 8가지 채썬 거 나오는거 아녔나요? ㅋㅋ
뭐 알아야지;;; 므튼, 양념은 다 똑같아요 ㅋㅋ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습니다.
깔짝대는 친구들꺼까지 모두 흡입!!



새우탕슈~ 달달하니 맛있었고요~^^



난자완스, ㅎ
브로콜리머리 아저씨네요 ㅋㅋ 인당 한덩이씩 나오는,,
그냥,, 고기맛 ㅎ



이건 서비스로 내어주신
탕수육이 아니라 탕.수.어!!
맛있더군요~ 첨에 입에 넣을때는,, 잘 모르다가, 은근 퍼지는 "어"의 향~



꽃빵이 나왔으니~



고추잡채가 나오죠,, ㅎ
서버가,, 분배를 잘못하는바람에 ㅠㅠ
저가 끝에서 2번째,, 꼴지는 남친이였는데,, 친구가 덜어줬어요 ;;
서버가 미안하다고 했어요 ㅠ 고기도 하나도 없자나요 ㅠ



이제 식사~
친구들이 띄엄띄엄 오고, 음식도 좀 늦게 늦게 나와서,,
먹는데 힘들었던,,;; 다들 짜장 저만



기스면,, 전에 짬뽕을 먹어봤기 때문에,, 안먹어본 기스면 선택,,



여쁘게 올려서~ 한수저샷~



후식으로 차 또는 아스크림 또는 커피도 주지만,,
요거또 주더군요,
그냥 도넛?반죽,, 튀겨서,, 달달하게,,

아이가 있는 친구도 있어서,
2차는 무리라.. 섭섭하게 헤어졌네요,,
자주자주 만나야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