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여름날 친구넘과 후루룩 섭취한 오징어회
대전 관저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데..

회보다는 살아있는 오징어를 바로 튀겨주는
튀김이 더 맛난듯..^^;

싸게 일잔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동물사진 때문에 말이 참 많네요...ㅎㅎ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일단 전제는 저는 동물에 대한 특별한 호 불호가 없어서 동물사진 한두장
가려 볼 수 있도록 올리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일부 분들이 왜 유독 동물만 가지고 그러냐 풍경이나 인물은 어쩌냐? 하시는데 좀 다른 경우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에게 공포를 느끼거나 사람이 싫으면 그사람을 대인기피증 환자라 해서 중증 정신병으로 다루고
그런분들은 사회생활 자체가 힘듭니다. 하지만 개나 고양이 등 기타 동물들을 싫어 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사회생활을 못하거나 정신질환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뭐 의학적으로는 그분도 질환자....;;)  
따라서 동물을 좋아하거나 아무 감정 없으신분들이 동물을 볼때랑 동물이 정말 혐오스러운분들이 동물을
볼 때는 경우가 다르죠... 어느분 말대로 리플을 보려면 글을 끝까지 내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가 잠시
스쳐가는 동물 사진에도 심하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을거 아니겠어요??
 요약하면 풍경이나 인물에 비해 특정 동물에 공포를 느끼거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이 더 많으니
그들을 좀 배려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뭐 딱 음식 말고는 올리지 말자는건 아니구요.
설악산 단풍보면서 혐오감느끼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분이죠...^^;

같은 맥락으로 개에 관련된 사진이니 복날 개잡는 사진 개갤에 올리면 난리 나겠죠?
왜냐하면 그분들은 식견문화를 혐오하시니까요... 마찬가지로 개나 다른 애완동물을 혐오하는 분들이
기갤에 계실 수도 있도 상당수 계신걸로도 드러났으니 이제 그만 정리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답답하신건 알겠는데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자구요.
안올리면 되고 여기 아니라도 다른데 올릴데가 있으니 동물보고 힘들어 하는 분들 보다는 좀 나은거 아닙니까?
굳이 올리시고 싶으시면 낚군훃님처럼 개갤이나 다른 동물갤에 글 올리시고 그 글 링크 거셔도 되구요.
쩝...

저도 인제 뻘사진은 좀 자제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뭐 이렇게 정리 될거 같지는 않지만 하도 답답해서 그냥 몇자 끄적여 봅니다.

기갤이 본진인고 밀내갤이 멀티인 취한개였스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