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바로하자~
자꾸 이 곳이 성역인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진짜 성역은 식물겔이야 직접 가서 느껴봐
거기도 정모하고 출사도 나가고 물론 개인적인 친분도 쌓는 곳이야
근데 거기 사람들은 여기서 고정닉이라고 완장차고 찌질대는 애들이랑은 그릇이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온화하다
물론 나이대가 조금 높은것도 있지만 그런 면이선
기겔따위는 성역 축에도 못낀다

지금의 기겔은 오프에서 평소에 소외감을 갖고 있는 대식가들이
자기들과 처지가 비슷한 [사람이 그립고 존나 잘쳐먹는] 짝 만나서 신나서 만나서 놀고 먹고 하면서
자주 느껴보지 못한 소속감에 들떠서 유령들에게 일종의 텃세를 부린다고 하지? 그런게 있는거 사실

왜 디씨가 동호회도 아닌데 고정닉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고정닉 아닌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껴야 되냐?
내가 여기서 정모해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것도 아니고
[나 아닌 다른 유령, 유동닉들도 다 이렇게 생각한다]

왜 꼭 우리가 이렇게 반발하는게
니들끼리만 놀고 우린 소외시켰어. 우리도 놀아줘.
이런 투정으로만 생각하는거지?

난 굳이 여기서 친구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고 누구랑 친해지고 싶지도 않아
내가 여기 오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 사진 보러오는거 그거 하나야.

근데 왜 여기를 친목 동호회로 만들어놓고 니들끼리만의 울타리를 만들어놓고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느낄수 있을만큼 텃세를 부리는거지?

왜 그렇게 느끼냐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ㅋㅋㅋ 그런 느낌 갖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그건 너만의 생각이야 븅신아 꼬우면 너도 끼던가 이딴 개소리 씨부릴 상황이 아니라니까?

여기 끼고 싶다 끼기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 여기를 그렇게 굳이 끼고 안끼고 하는 친목성 게시판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느냐는거지

정모도 좋고 번개도 좋고 친목도 좋아~
근데 그걸 작작하던지 아니면 니들끼리 안보이는데 가서 하란 말이야~
왜 그걸 게시판의 주된 목적으로 만들어놔서 엄한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하냐구~
왜 그냥 와서 맛있는 음식사진 보고 가는 사람들은 끼지못해 안달난 유령을 만드냐구~

그렇게 친목이 좋으면 친목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나가든지 까페든 클럽이든 니들끼리 만들어~
여긴 친목 게시판이 아니고 음식사진 게시판이거든 ㅇㅋ?
솔직히 이런 곳에서 인연 만들고 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애들 보면..
얼마나 평소에 인간관계가 허술한 애들인지 짐작이 간다.
그 정도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친목도모에 집착하시는 너희 번개돼지들의 모습 이젠 정말 보고싶지 않아~


짤은 어제 먹은 미스터피자 김치도리아랑 샐러드
김치도리아 저거 반 먹고 존나 맵고 느끼해서 버렸는데 설사했음
샐러드는 몇 입 먹고 냉장고에 쳐박아놨음 곧 버릴듯
피자 시킴 두조각 먹고 버릴거 뻔해서 걍 저걸루 시켰는데.. 샐러드는 피자헛보단 좀 낫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