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죄송;;;;;;;;


개 아닙니다

게... 맞습니다!

워크샵을 빙자한 야유회.. 를... 짐꾼역활로 다녀왔습니다

무의도를 다녀왔네요 -_-

워낙 놀기바빠서 음식사진은 읍다능;;

첫날은 무난하게 지나가고 민박에서 1박 했습니다

다음날도 떠날 준비를 하고는 첫날 갔었던 갯바위로 다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갯바위쪽에서 낚시를 하다가 웬 아주머니 네분이서 엄청 즐겁게 무언가를 잡고 계십니다..

네네.....

이놈입죠 -_ -;;








찢어진 그물에 생선토막들이랑 돌맹이를 몇개 넣어서 주먹만하게 만든담에

물이 반쯤 차있는 바위쪽에 집어 넣으니 신기하게도 게들이 몰려듭니다 -_ -;;

사진에 있는건 애교라능 -_ -;;

한시간정도 되니 아이스 박스 중간크기 한통에서 게들이 도망을 칠정도로;; 잡아버렸네요;;

불과 4명이서;;;;;;

이런 게새끼들아!?!?!?!?!? 라고 하면 욕좀 먹을테니 진정좀 하고;;






어제 글을 올렸었는데 댁글 달아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글 올립니다 ㅋ

결국에는 걍 된장찌개에 넣기로 결정..

(튀길려니 -_ -;; 사실 뭐 튀길양도 안되고.. 근데 나 빵가루는 왜산거니! )

된장도 물에풀고.. 버섯 2종 청량곶츄 5개 두부 마늘 파.. 돼지고기 반근!!!

그리고 요놈들 한줌 -_ -;;














후훗;; - -;;

소중한 나의 된장찌개 가챠이 한컷 더!







이런 게새끼 -_ -;; 좋다고 얼굴이 붉게 물들었네요..

뭐가 좋다고 손까지 흔들;;

나름재미난 워크샵을 빙자한 야유회였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