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꺄아아아아아아.
오랜만에 양을 먹었어요.
돈암동에 있는 한우 곱창집이구, 항상 손님이 많더라구요.
남자친구랑 둘이서 양 2인분 주문했어요.
양이랑 염통이 으찌나 꼬소하던지~
양파랑 감자, 부추는 을매나 달콤하던지~



서비스 간.
전 이건 안 먹어요. 기껏해야 하나정도..



이것도 서비스 천엽.
이건 사랑한다능♡



푸성귀.



이것저것 피클.



서비스 선지해장국.



어흑. 맛나게 익어갑니다.

이후 사진은 없어요.
정줄놓고 ㅊㅁㅊㅁ하느라..
쏘주도 3병~




나와서 산책 좀 하고, 노래방에서 열씸히 노래도 부르곰..
그러고보니 요즘 노래방 자주 가네요.
몇년 동안 노래방 간 횟수보다 최근 한 달 동안의 횟수가 더 많을 듯..ㅎㅎ
우리끼리 단골하기로 한 이자까야 \'쇼부\'에 갔어요.

기본안주 껍질콩과 미역줄기.



냉사케로 야마다니스키???맞나;;



요런 잔도 주는데 전 나무냄새 싫어해서 그냥 도자기 잔에 마셔요.



안주는 쇼유 삼겹살.
괜츈했구먼유.



두번째 사케 \'키쥬로\'????????????;;;;;ㅈㅅ



갑자기 매운거 먹고싶대서 고추잡채도..
고추잡채는 1/3도 못먹고 나왔다능..;;



요즘 술 자주 마시게 되네요.
배나오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