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글을 쓰게 되네요 ^^
오늘은 직접 만들어 보게되네요.
그래도 나름 조리과라는!!
지금은 사회봉사요원이지만

그래서 오늘 만들꺼는 크림스튜입니다

크림스튜는 고지방 고열량이라는 말이 많은데
그건 사실이지만 다이어트용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제가 먹으려만든건 아니고 아는 누나가 먹고싶다고해서 만들어주게되었습니다



밑준비 입니다.
왜 다이어트식단인지 아시겠나요?
버터이외에 지방량도 적고 야채가 듬뿍입니다
위에서부터, 일반우유와 생크림대신에 저지방우유로 대체합니다.
양배추, 루와 버터몽떼를 할 버터와 밀가루, 브로콜리, 채친고구마(이거는 단맛을 끌어내는용이죠. 미리 담궈서 전분제거해둔겁니다.), 피망, 고구마, 마늘슬라이스, 양파슬라이스, 양파, 닭가슴살입니다



그리고 고소한맛을 더해줄 견과류
다이어트에 꼭 빠져서안될 비타민들을 보충해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먼저 버터를 녹이고



루를 만들어 줍니다
루(roux)는 화이트로, 동량의 버터와 동량의 밀가루를 살짝볶아 준비해줍니다.
루를 만들어 바로 사용하는거보다 식혔다 사용하면 글루텐함량이 높아지고 호화가 일어나 더 단맛이 납니다



먼저 향을 내기위에 버터에 양파와 마늘을 볶아주고



야채를 볶아줍니다.
앞발이 사진찍는데 적합하지않아서 맨날 흔들립니다
카메라 새로 사는데 촘 나아지려나요?



닭가슴살 투하
미리 후추, 소금, 로즈마리로 밑간을 해두었습니다



일단 한번 볶아내고
볶아내는 이유는 야채에서 신맛이 나와서 자칫하면 망치는 경우가 있고, 익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화이트와인을 넣어 플람베도 했는데 혼자 하느라 사진을 못찍네요




아까 식혀둔 루에 우유를 조금씩 투하라면 저어줍니다



이런몰골이 됩니다.
사실 저지방 우유가 아니라면 이상태에서 옥수수캔을 데워 갈아서 넣고 끓여주면 훌륭한 콘스프가 됩니다
저지방은 좀 시큼하고 뭔가 부족한맛이나요




넣고 고 끓여줍니다. 아직은 물붓기 전입니다
물을 부어도 되고, 저는 집에 미리 끓여둔 야채부이용이 있어서 부이용을 투하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앞발이 사진찍는데 적합하지않아 사진이 이모양입니다




이상태로 센불에서 팔팔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줄여 조금만 더 끓여주면됩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그놈의 게임이 문제입니다.
아바 라이징더스트를 한판뛰고 오는동안 끓여버렸더니
야채가 너무 푹익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실패작같은걸 올려서 ;ㅁ;

그리고 앞서 말했던 버터몽떼는
거의 다 끓어갈즈음 버터를 그대로 투하 안에서 녹이면 됩니다
그럼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더해집니다
생크림을 넣으면 하얀 스튜가 될껀데 말했다시피 다이어트용인지라 넣지 않아서 좀 까만빛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게 보이게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발이 제역할을하게...노력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콘 방청갔다가 받은 컵(오래도됐네)에 담은 아메리카노입니다
사이폰으로 끓인건데 생각외로 맛이 괜찮습니다
진리의 블랙입니다

그럼 오늘은...이만 사라지겠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