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히 마지막 게시물이라고 했는데 ;
예 그렇습니다 아직 복귀 안했습니다. ^-^
단지 복귀날이 내일이라는거 . . .

그래서 마지막 저녁을 제가 좋아하는 족발과 함께 했습니다.



간단하게 전체샷



참 아일랜드 였나 ??
작은 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그냥 한 병 까라" 라고 위엄있게 말씀하셔서 어쩔 수 없이 . . .



소심하게 한 입샷.
집이 경상도고 아버지께서 순수 경상도 토박이 분이시다 보니
무뚝뚝의 극을 달리십니다 ^-^
그러나 세월이 지나갈 수록 예전에 비해 유머도 많이 느시고 점점 더 동심으로 돌아가시는 것만
같은 느낌이 요즘 들고 있네요 !!

그나저나 요점은 아버지께서 "밥상머리에 카메라 들이밀면 방법하겠다" 라는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셔서
족발은 이제 끝.




여태 살면서 이렇게 큰 새우 (처음엔 가재인줄 알았습니다) 는 처음봤습니다.



크기 비교 작은 귤과의 비교.
어머니께서 구워주신다하셔서 기다렸는데
"그냥 내일 먹자" 라고 하시는 바람에 그냥 다시 냉동실 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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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증샷을 안올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을 낚는 낚시왕이 되어 버려서 ;
죄송한 마음에 이제라도 올립니다.



흠............. 예 3살 때 사진입니다 ;;;
당연히 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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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혼날거 같아서 진짜로 올립니다.



고등학교 동창이랑 맥주 한 잔 하고 이렇게 연사 찍고 놀았네요 ^-^);
오른쪽이 저 입니다 !
왼쪽 놈이 생긴건 저렇게 좀 찌질해보여도 Seoul national university 다니는 명문대생입니다. ^^ ㅋㅋ

P.s 혹시라도 보면.. GT 미안하다. 사진이 이거 밖에 없더라. 같이죽자.






아 이제 진짜 한동안 또 사진도 못찍겠네요 T _ T)
이번 겨울 설한지 극복 & 생존훈련 어떻게 버틸지 걱정입니다. 아하하하하  !!

2009년에 뵙겠습니다 !!




P.s
To. valions 님
남한산성 끝자락에 있는 부대는 3공수특전여단입니다 ^^
저는 다른 곳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