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사대부] 모든것이 어긋나는 사랑의 작대기랄까? [BGM+]

1/2

자느라 종일 굶고 먹은 편의점 식사 오늘 오전 1시 47분에 먹음 저 장칼국수는 1+1 3800원이라 1900원 치곤 ㄱㅊ았음 작성자 : 경진격

[신진사대부] 모든것이 어긋나는 사랑의 작대기랄까? [BGM+]

신진사대부

2008.11.02 23:07:30

조회 1657 추천 0 댓글 23

맨날 궁물X3 이렇게 노랠 부르다가

동생님이 사주신 집 근처 순댓국 입니다.

동생님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곳 이군요
당차게 도전

남매의 도전정신에 화답이라도 하듯
물수건 부터 파이팅 넘치는 군요

스뎅

퐈김치
맛은 ... 그닥 입니다요..

새우젓
귀여운 것들...

깍두기
배추김치도 있었지만 찍지 않았어요
왜냐..
상당히 맛없게 보여서..
비주얼만큼 실제로도 맛이 없었어요
건방진 배추김치..

고추님

순대 먹을까 편육 먹을까 고민하다가
편육을 시켰는데.. 차디찬게 편의점 편육인줄 알았음 ㅠ
만원짜린데..

뭐 어때

순댓국 먹으러 왔으니 순댓국이 맛있음 되는거야!!

들깨가루를 무척 사랑하는 남자로서
아끼지 않고 한움큼 투척

밥도 쉐킷쉐킷 흔든뒤
시원하게 넣어주면

준비 끝 !!

그래 순댓국만 믿고 가는거다!!

이딴 녀석은 잊자 잊어!!

아... 만원이여

.
.
.
.

시원하게 먹은 사진은 없습니다

왜냐..

순댓국이 몸살나게 맛없었거덩요..
살짝 비린내도 나는거 같았고 ㅠ

그렇게 입맛만 버리고..

학교로 바로 직행
배고프니 기숙사에서
컵라면이라도 먹어야지 하고
새색시 마냥 조신하게 라면에 물을 부어줍니다.

10억개 판매기념의
미니 왕뚜껑 입니다

자 먹어볼까나 훗~

쩍!!!!

장난하나.. ㅠ 이거 하나 뿐인데..

금요일 신림벙개때 100원짜리 운세자판기에서 뽑았던 점괘가 후두부를 스쳐가는 군요..

모든것이 어긋나는 사랑의 작대기랄까?

하는 일 마다 어긋날거라는...

신은 죽었다.

후일담
동생님이 사주신 순댓국과 편육의 값은...
알고보니 동생님이 저에게 갚아야 할 돈이였다능..
왜 밥 다먹고 바로 돈을 갚는건데..ㅠ

동생: 어머 나 돈 갚음 현금 없다? 오늘은 오빠가 사라~*

언제 한번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Song of Secret Garden -Secret Garden-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09609	[도사마] 간만에 영등포 나들이~ 영등포 마산 아구찜 [11]	도사마	09.03.03	2127	0
109608	[딴수] LaSeine(라세느) [10]	딴수	09.03.03	1375	0
109602	[ㅇㅇ] 샌드위치, 빵사이에 끼워진 그 뭔가.. [12]	ㅇㅇ(71.113)	09.03.03	1540	0
109601	[극A형] 준코 + 경북집 + Danger (단거..ㅋ) [19]	[극A형]	09.03.03	2242	0
109598	[名利 D5D] 겨울 통영여행 - 울산다찌 [19]	명리(名利)(211.204)	09.03.03	2383	1
109597	[meta]괴기괴기괴기~~ [13]	meta	09.03.03	1140	0
109596	이건그냥 행주국수.. [13]	^^눈슴	09.03.03	1189	0
109595	[A n a i s]우리집 걍 잔치국수 [26]	A n a i s	09.03.03	1543	0
109594	【쉏's *ist DL】미금동 장 비빔국수 [14]	쉏	09.03.03	1475	0
109592	어제 특별한 선물을 받은게 자랑. [10]	^^눈슴	09.03.03	1145	0
109591	[괴물동키] 생일상 및 몇일간 이냥저냥 먹은것들 ㅡ_ㅡ;;~~~~~~~~ [9]	괴물동키	09.03.03	1156	0
109590	사촌누나의 결혼식때 선물로 만든 결혼케익입니다~^^ [15]	파티쉐리	09.03.03	1484	0
109589	[동해어부] 커피나무 [24]	동해어부	09.03.03	1449	0
109588	[punkstory] 지하철역 바로앞에있는 고깃집..돼지모듬한마리 [17]	punkstory	09.03.03	1852	0
109587	[헤븐워드] 맛있는 육개장을 찾아서 2탄. 을지로 우래옥 육개장. [11]	헤븐워드	09.03.03	2122	0
109586	[사라다] 새우 튀김과 살짝 매운 토마토 소스 [5]	사라다(122.46)	09.03.03	1320	0
109585	홍대 텔레비젼+닭날다+와플 [8]	큐브릭	09.03.03	1843	0
109583	♨감자국♨ 수원 폰토스 - 씨푸드 레스토랑 [21]	♨감자국♨	09.03.02	3050	0
109582	비첸향 육포 & 크라제버거 칠리치즈후라이즈 [7]	방과후(211.219)	09.03.02	1824	0
109581	주꾸미,복국 [16]	ㅁㅅ	09.03.02	1088	0
109580	[utena]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feat.에딩거) [23]	utena	09.03.02	1781	0
109579	[SunnyThePooh] 무조건 집에서 해먹는 것이여~ 탕수육! [14]	SunnyThePooh	09.03.02	1772	0
109578	[ㅇㅇ] 캠벨 청키 수프 [11]	ㅇㅇ(71.113)	09.03.02	1109	0
109577	[딴수]/// 첫휴가 /// 해물파전 [10]	딴수	09.03.02	1232	0
109576	[TheChef]남은거 재활용 요리! 일까요? ^^ [15]	TheChef	09.03.02	1249	0
109575	[아범네] 남기면 벌받으니까..-ㅂ- [5]	훅끼(118.33)	09.03.02	1307	0
109574	[Habib]눈물없어도 볼 수 있는, 볶음밥 먹다가 고기반찬 먹은 이야기 [15]	하비브	09.03.02	1749	0
109573	[괴기중독]목동 현대 '로즈힐' [7]	고기중독	09.03.02	1833	0
109572	[제이] 소화 잘되는 고기~! BGM+ [8]	J	09.03.02	1108	0
109570	혼자 술먹은 이야기 & 혼자 저녁 먹은 이야기 [15]	사보텐더(122.44)	09.03.02	1777	0
109569	변비에 좋은 음식- 식품 [3]	나진미(114.206)	09.03.02	888	0
109568	[고요2]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견인 생활기... [13]	[고요2]	09.03.02	1602	0
109567	[쿡앤락] 봄에는 조기조림 [8]	cook&rock	09.03.02	983	0
109565	[조방] 집에서 소소하게 먹은... ㅎ [7]	yoonstyle	09.03.02	1484	0
109564	안뇽하세요~^^ 3번째 게시글이네요~ㅋ 베이킹사진입니다~^^ [14]	파티쉐리	09.03.02	1171	0
109563	닭먹었음 맛있었음 [5]	썬키스트	09.03.02	1023	0
109562	[동해어부] 단호박 푸딩 [38]	동해어부	09.03.02	2425	0
109561	[에스군] 룰루랄라~♪♬~섞어찌개 + 삼성통닭~~(스압조심..) [20]	★에스군★	09.03.02	2385	0
109560	[憙] 집에서 소소하게(?) 먹은 것들..ㅋㅋ [24]	해피	09.03.02	1798	0
109558	[물꼬기] .... 소나무야~ 소나무야~ .... [25]	물꼬기(211.208)	09.03.02	1564	0
109556	[랑블리] 밴댕이회무침 비빔밥, 돌판 오리구이, 생일 케익 [15]	랑블리	09.03.02	1440	0
109555	[도쿄변두리의 맛]본의 아닌 세미 바람(?)in新大久保(신오오쿠보) [40]	인크레더블	09.03.02	2327	0
109553	[名利 D5D] 인사동 사동면옥 만두전골 [17]	명리(名利)(211.183)	09.03.02	2007	0
109552	[A n a i s]어느 한국 백수의 달달한 간식 [40]	A n a i s	09.03.02	2512	0
109551	【쉏's *ist DL】정자동 카페 일 프라가 [18]	쉏	09.03.02	1481	0
109550	[낚시꾼] 어느 한 미쿡직딩의 점심... - >' )))>< [45]	낚시꾼	09.03.02	4134	0
109546	[허지] 봄봄봄봄~ [13]	허지	09.03.02	1001	0
109544	[ㅇㅇ] 아! 나는 참으로 관대하다! [7]	ㅇㅇ(71.113)	09.03.02	880	0
109543	[PacK] 주말에 쳐묵한 괴기질. [66]	PacK	09.03.02	2785	0
109542	[ 휴지통] 레드푸드, 나른한 휴일 빨갛게 보냅니다. 비빔국수 등 [21]	휴지통속세상	09.03.02	14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