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랩퍼] 싸게!!푸짐하게!!...(돈까스 만들어 먹기...+_+;;..스크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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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한고!! 내가 한 등갈비찜이모가 준 전반죽 작성자 : 김기춘

[매드랩퍼] 싸게!!푸짐하게!!...(돈까스 만들어 먹기...+_+;;..스크롤 압박)

매드랩퍼 2002.10.10 03:20:53

조회 1883 추천 0 댓글 50

ㅎ_ㅎ;; 오늘부터 글의 테마를 바꾸기로 했다니다..+_+;;; 지금까진 \'자연에 조미료를 더하자\' 였지만... 역시 싸게...그리고 푸짐하게 만들어 먹는게 더 즐겁다는...+_+;;; 오늘은 집에서 돈까쓰를 만들었지요...^^ 재료비는 대충 4천원 선이구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일단 보실까요?...+_+

이것이 메인 재료인 돼지 안심 입니다..+_+ 요거 한덩이에..2500원 정도 해요..^^ 설마 이거보면서..."아이~징그러~잉~~"...하시는분 없겠죠?...-_ㅡ;;;;

이거 하나로 8개의 돈까쓰를 만들수 있군요...+_+ 두툼하게 썰어주시구요...절대 작게 썰면 안되요~~ 위에 보이는 하얀건 힘줄인데요... 칼날을 힘줄과 고기가 만나는 부분에 대고 세워서 쭉~땡기면 저렇게 깨끗하게 분리 됩니다..+_+

자~~고기를 신나게 두들겨 주세요~~ 칼로 자른 단면부분을 칼등으로 두드려 얇게 펴주세요~~ 단면부분을 두드려 펴줘야...더 부드럽답니다...+_+ 고기망치 보단..전 칼등이 더 좋더군요...^^;; 아다다다다닷!!! 예쁘게 펴졌죠?...+_+

예쁘게 펴진 고기를 맛술(레드와인에 재우면 더 좋지요..+_+;;)과 생강(생강즙을 내서 뿌리면 더 좋지만..귀차니즘으로 인해..생강 가루를..^^;;) , 후추 ,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고기를 재우는 동안 사이드에 들어갈 야채를 준비해 볼까요~~

오늘의 사이드는 오븐 버터구이...+_+ 청홍고추는 약하게나마...향을 내기 위한..^^;;; 버터를 올려주고...오븐속으로~~

고기가 적당히 재워졌나보군요..+_+ 이제 준비 완료~!! 밀가루 내리는 체가 없어서....덩어리진 밀가루들을 전부 손으로 으깨었다죠..손가락 아파요...ㅠ_ㅠ;; 누가 나 체 하나만 사줘요..+_+;;; 오랜만에 등장하는 햇X 그릇...+_+;;; 주부근성 발휘되면...쓸모있어 보이는 일회용품...절대 못 버립니다...= _=;;;;;

쨔쟌~~ 다 묻혔다지요..+_+;; 맨위에 둥그런건...치즈 롤 커틀릿 입니다..+_+ 저 속에...모짜렐라 치즈를 듬뿍~넣었지요...치즈가 많이 없어서...하나 밖에 못만들었다는..= _=;;

자~~이제 신나게 튀겨 볼까요?...+_+ 기름 절약을 위해서...쪼끄만 쏘스팬에 기름 부어서 튀겼다지요...ㅎ_ㅎ;; 돈까쓰는 빵가루 때문에..기름이 많이 더러워 지거든요...= _=;; 오래두면 안좋아서...쪼끔만 부어서 쓰고...버리지요...^^;; 전 가스렌지가 없어요...-_ㅡ;;; 부르스터 2개 놓고 쓴답니다... 가스통 놓을곳이 없어서...ㅡ0-;; 거기다가...부르스터 놓아둔 곳엔..전등이 없다지요...-_ㅡ;;; 이 사진 찍는데...입에 손전등 물고...겨우 포커스 잡은후에...후레쉬 터트려서 찍었죠...ㅡ0-;; 언능 전등하나 달아야 하는데...귀차니즘 때문에...아니..아니...깜빡니즘 때문에...-_ㅡ;;

오븐속에서 예쁘게 익어가는 사이드 야채들...+_+ 오븐이 진짜 쪼끄맣죠?...ㅎ_ㅎ;; 오븐 토스터...라는...그래도 저넘으로 못해먹는 요리가 없답니다...피자도 꾸워 먹잖아요...= _=;;

우짜둥둥....완성...ㅡ0-;; 곁들인 소스는 5가지..+_+ 돈까쓰 소스 , 타르타르 소스 . 허니 머스터드 , 케첩 , 핫소스...^^ 아까 말했듯이...부르스터 놓아둔곳에...전등이 없답니다...-_ㅡ;;; 사실 저 동까쓰...\'감\'으로 튀긴거에요...-_ㅡ;;; 손전등 켜두...그리 잘보이진 않으니까....^^;;; 다 튀기구...밝은곳에 들고 왔더니..조금 많이 튀겨 졌더군요...= _=;; 그래두 안 탓어요...맛 났다는..+_+

그릇 이뿌죠?..^^ 아...이 그릇에 같이 음식먹을 사람은 언제쯤이나..-_ㅠ;;

메인 디쉬 입니다..+_+;;; 아..조금만 덜 튀겨 졌더라면..-_ㅠ;;;; 치즈 돈까스 한개 , 그냥 돈까스 한개 , 치즈 롤까스 한개...이렇게 3개 튀겼어요...+_+

가까이서 땡겨 보고~~ 요고 아랫쪽에 까만건...돈까스 쏘쓰 때문이에요...안 태웠어요..ㅠ0ㅠ;;;

딴쪽도 땡겨보고~~

사이드 야채도 땡겨주고~~ 향이 목적이었던 청홍고추는..그냥 멋으로..= _=;;;

음료수도 한모금 마시구요..^^ 오란씨 파인맛..+_+

롤 커틀릿도 섭섭하니까..땡겨주고~~

사이드 감자도 먹어 주세요...+_+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먹어도 괜찮네요...^^ 다시 말하지만...고추는 멋.....으로....= _=;;;

느끼하죠?..피클도 한개 덮~썩..하세요...+_+

아~~ 하세요...^ㅡ^** 4천원 정도로 푸짐하게 먹었죠?...^^ 게다가 아직 5개 남았어요...+_+ 남은건 냉장고에 잘 모셔 두었죠...^^ 싸게~~그리고 푸짐하게...+_+ 성공했죠?...^^;;; 아...저랑 같이 밥 먹을 사람 없나요?... 역시 가을인가 보네요...= _=;;;

요건 학교 과실에서 찍은 셀푸..^^;;; 과실에 침대도 있지요...+_+;;; 후배들이...학교오다가....길에서 주워왔대요...= _=;;; 아..추워요...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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