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alzburg) 직접만든 병아리만주 + 이것저것 스크롤

아벨리아(91.141) 2008.10.29 08:24:14

조회 2579 추천 0 댓글 28

장보기 귀찮은 날 대충 저녁..
쏘세지케찹볶음이랑 지난번보다 부추가 쪼금 더 들어간 부추전..

오늘 점심..역시 장보러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있던 재료로 대충..
쏘세지들어간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인스턴트 미소된장국

아..된장국도 가슴에 사랑을 품고있는데....흑..

이게 예전 프라하갔을때 길거리에서 팔던거 한번먹고 반한거였거든요!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잘츠부르그에서 발견했어요~!ㅎㅎ
Baum Kuchen 나무과자
passion5에서 파는 바움쿠헨이랑은 맛과 모양에서 완전 차이가 나네요..
이건 찢어지는 식빵반죽같은것에 계피설탕에 굴려서 구운것.
사가지고 오면서 반이상을 먹었네요.ㅎㅎ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것은 데멜케잌상자

여기케잌..크기가 다른데에비해 너무 작네요!

어느날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미친듯이 오븐이 돌리고싶어서..
파는 파이반죽잘라서 딸기쨈

쨘~ 후렌치파이

저울까지 사서 만든 병아리만주 쪼물딱쪼물딱 생각보다 어렵지않았네요~

오븐에 들어가기전

안면홍조증병아리들 ㅜ.ㅜ

다음날 아침 새로태어난 병아리들
젓가락을 달궈서 날개랑 눈을 그렸는데
눈에 따라서 병아리들 표정이 어찌나 달라지는지..

직접만든 팥앙금 인증?
병아리야 지못미>.<

요렇게 포장했어요^^

처음만들어본 병아린데 나름 성공한것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여기선 만주같은거 보기힘드니까 받으신분들도 좋아하시고..뿌듯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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