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식견이 좁은 건지 아니면 샐러드바가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건지~

시내를 둘러보면 이런 저런 처음보는 이름의 샐러드바가 참 많더군요\'ㅅ\'

지난 주말엔 Dijon이라는 샐러드바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촘 아기자기한 걸 좋아합니다\'ㅅ\' 귀여운 휴지꽂이. 점장님 센스 좀 있으신듯~







첫번째 접시. 무난하게 고기와 면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끝도 고기와 면으로 끝나긴 합니다만;;;







음식먹다가 중간에 쉬면서 인테리어샷.






여기저기 귀여운 인테리어들이 많습니다. 여기 음식이랑 내부장식이 딱 제취향임요 ㅋㅋ






쫌 더 가차이서 찍은 샷.  떡볶이가 킹왕짱이라고 써있어서 오메~~ 저...저건 꼭 먹어야돼!

했지만 결국 먹지 못하고 왔어여;;





거의 일반 부페에서나 볼 수 있는, 제가 완소하는 면 베스트 3안에 들어가는 메밀 국수!!

한그릇 후루룩 해주시고~





장어와 매운양념 삼겹살 구이. 삼겹살이 촘 개념이었습니다.

장어는.......먹어봐야 잠만 안오지 쳇.






고기만 쳐묵쳐묵하면 대장암 걸리니까 예의상 샐러드도 한 접시 먹어주고





친구가 퍼온 알 수 없는 blend plate.




마지막에 커피나 코코아를 한 잔 선택해서 부탁하면 서버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제가 커피에 조예가 없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샐러드바에서 주는 커피치고는 꽤 괜찮았어요~







음식 이야기는 요까지고 이제부터 여성갤러님들께 조언좀\'ㅅ\' 굽신굽신(__)


어느 식당에 갔다가 그 곳 알바 분이 맘에 들어서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무척 바쁜 곳이라 아르방님이 분주하게 뛰어다니시더라구요.


만약 말을 걸었다가 그 분이 내키지 않아하시면 거절을 해야하는데 또 손님이니


딱 잘라서 거절하기도 힘드실거고 좀 돌려서 말씀 하셔야 되는데 그러다보면


일손도 밀리고 여러가지로 민폐일 것 같습니다. 또 그냥 지나가는 말로 툭 던지면


그냥 호기나 치기로 가볍게 한 번 찔러나보자는 식으로 보일까봐 생각한 것이


조만간 한 번 더 가서 카드를 드리고 올 생각입니다. 아르방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괜찮은 선택인가요???







카드는 요 걸로 정했어요. 제 취향이기도 하고 간결하니 괜춘한 것 같아서 골랐는데 어때요??

다른 카드들은 해피크리스마스니 해피뉴이어 결혼기념일 축하 같은 메시지라 안뇽~~으로 했어요.

이미 카드 주문은 해버린 상태에요. 카드는 1000원인데 배송비는 2000원 크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