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렇듯 닥치고 사진 나갑니다.

사실 떡볶이 그 자체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따라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떡볶이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오늘의 주연은 붉은 떡볶이와 검은 순대.

간과 콩팥은 조연.

쌀떡과 밀가루떡의 조화.

하악하악.

오징어와 김말이 튀김.

떡볶이와 순대, 튀김 3총사에 빠질 수 없죠.

간은 너무 좋아요.

입에 침고이네요.

떡볶이 한입샷.

소스 묻은 튀김도 한입샷.

순대도 빠질 수 없습니다.

저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햄벅을 먹으로 고고싱.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이름은 외우기 힘들게 길지만 맛은 상당히 좋아요. ㅋ

감자튀김과 치즈스틱.

뜨거울때 먹음 쵝오~!

하악하악.

이런게 햄벅이죠.

토마토랑 양상추, 파프리카, 올리브.

우왕 ㅋ 굳~

색다르게? 포장된 한과가 있더군요.

그래서 요쿠루투랑 같이.

완전 실하네요.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한과.

임실 치즈피자라고 광고해서 한번 먹어본 녀석.

그런데 토핑은 좀 약하네요.

특히 햄이... ㅎㄷㄷ

그래도 그냥 닥치고 쳐묵쳐묵.

치즈스틱은 식어서 ㅎㄷㄷ.

그래도 역시 쳐묵쳐묵.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이럴때 생각나는건 바로 순대국.

파, 소금, 들깨, 양념장, 고추, 새우젓.

배추김치랑 깍두기는 잘 썰어줍니다.

짭짭한? 새우젓도 준비하시고요.

이건 뭔지 몰라서... -_-;

고추기름은 아닌듯한데.

밥이 등장하셨네요.

순대국도 나와주셨습니다. ㄳ.

들깨, 파, 고추, 양념장 팍팍~ 넣어주세요.

새우젓 올려서 순대 한입샷.

또다시 새우젓 올려서 두입샷. ㅋ

김치 올려서 머리고기 한입샷. 하악하악.

이건 미소된장국 셋트.

오른쪽 4가지는 된장국에 넣는 고명? 인데 종류가 다르네요.

유부도 있고... 나머지는 일본어를 몰라 패스. -_-;

유부 된장국.

볶음밥 만들었어요.

볶아볶아볶음밥.

고추장 좀 넣어서 매콤하게.

배고파랑. 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