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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집에서 30초 걸리는 밥집 & 간식들... 스압스압스압

비씨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4 07:44:07
조회 3452 추천 0 댓글 20

자취하는 것 치고는 집에서 밥을 잘 해먹는 편인데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때와 비교해 외식이 잦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ㅠㅠ

집 근처 세 곳의 밥집에서 대부분 해결하는데
세 집 모두 청결하고, 조미료 거의 안 써서 마치 집 밥처럼 부담없네요.

오늘은 집에서 (달리기로) 30초 떨어진.. 동태찌개 전문점이에요.
예전 게시물로 동태찌개 올렸더니 반응 좋았던 그 집!

이번엔 동태찌개 아니고 김치찌개!!



이름모를 나물과 오뎅 볶은 것.
깍두기도 나왔는데 사진이 엄써져써요 퓨.퓨



5,000원짜리 김치찌개의 실체.
맛있게 익은 김치, 넉넉하게 들어간 얇게 썬 돼지고기와 질 좋은 쏘세지.
청양고추랑 파도 팍팍팍팍!!



앞접시에 덜어서..
이렇게 세 번 덜어도 남아요.



밥 위에 김치랑 고기 얹어서.

이틀 뒤에 언니랑 같이 가서 김치찌개랑 제육볶음(1人 7,000원, 2人 6,000원) 시켰는데..
ㄷㄷㄷ 제육볶음 무슨 다른 밥집의 2인분보다 많이 나오는데다 쌈 싸먹을 수 있게 포장지도 나오더군요.

전에는 동태찌개랑 다른 안주를 파는 실내포장마차였다가
지금은 동태찌개 전문점으로 바뀐 집인데
실내 청결하고, 음식 깔끔&푸짐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인내외분도 친절하셔서 좋아하는집!!!!

여러명 같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싶은데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저도 바쁘게 살다보니 꿈에 가까운 얘기네연.
기껏해야 언니 혹은 친구랑 둘이 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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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롯데리아 들려서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 버거가 뭐냐 물었더니 불고기버거 뿐.



불고기버거세트. 감자튀김->양념감자 치즈맛.



제가 춈 아끼는 양념감자.



불고기버거.
롯데리아는 새우버거로...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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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김치뽂음밥이 너무 먹고 싶은데
엄마가 가져다주신 김치는 다 떨어지고 해서
집 근처 김밥천국에서 먹은 "철판김치볶음밥".



먹고 싶은건 먹어야죠.
맛있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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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밥 먹어야겠고, 수표도 좀 바꿔야겠어서 들어간 버거킹.



전 언제나 와퍼라지세트에 치즈플러스. 춈 돼지인가연 ㅠㅜ
이틀 전에 새로 나온 불고기와퍼도 먹어봤는데.. 그냥 와퍼에 치즈플러스가 짱인듯.



라지 후라이와 케첩 세개.



패스트푸드 가격 언제 이렇게 올랐나연.
초딩때 3000원 내고 롯데리아 불고기세트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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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중인 언니 꼬셔서 시켜먹은 찜닭.
같이 먹자고 신나게 얘기해놓고 3천원 내놓는 언니는 안 자랑.



뼈 없는 찜닭 中 (20,000원).

생긴거 요따우여도 꽤 맛있다능.
한때 버닝하고 시켜먹었던 집이라 지금 시켜도 공기밥+콜라 1.5L는 서비스로 챙겨주는 훈훈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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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자도 진짜 좋아해요.
과자가 떨어지면 괜히 불안해지고 그래요 ㅠㅜ



사랑하는 콘쵸~
접시에 A4용지 깔고 과자 담아먹는 게 버릇;
안 그러면 한 봉지 한 번에 다 먹게되서..



떡볶이맛 과자.
이거 다 먹으면 꽤 맵더라구요.



우유랑 먹으면 최고인 콘칩!



칙촉.
단 과자는 우유와 함께!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면서 항상 같이 사오는 쥐포.
한 장 잘라서 저렇게 담아 놓고..



간장+마요네즈



고추장+마요네즈

쏘스 두개 만들어서 찍어먹어요.



이거 빼먹으면 무효 맞죠?



맥주 네 캔 사와서 쥐포랑 같이 두캔 마시고
맥주가 좀 남아서 프링글스도.
어니언&사워크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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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 온 KFC 하프치킨팩.



다섯 조각 중에 두 조각 덜어서.

오리지널로 포장해 오랬더니..
오리지널은 튀기려면 10분 기다려야 한대서 자기 멋대로 크리스피 사오는 센스.
이거 매워서 먹으면 얼굴이 쌔빨개져서 부끄부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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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테이크아웃 해온 것.



뭘까요.



내 사랑 순대♡
제 단골인 신의주 찹쌀순대에서 순대 小자 포장한건데..
주방에 새로 와서 아직 절 모르는 청년에게
서빙하시는 이모께서 단골이라면서 무조껀 많이 담으라고 하시는 통에 제가 다 부끄...
여튼.. 12,000원짜리 찹쌀순대 포장해오면서 이렇게 많이 받아와보긴 첨이네요.



마음이 설렜나요.
흔들렸네연.



마음을 정돈하고..
요쪽은 백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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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가면서 곱창 포장해 갑니다.
성신여대역 근처 곱창집에서 야채곱창 2인분.



포장용기가 깊어서 보기보다 양이 많아요.
양은 섭섭치 않은데, 맛이 많이 아쉽네요.
역시 야채곱창은 구리시장 곱창골목과 창신동 분이네곱창이 제 입엔 딱!



이것도 같이 사갔어요.
곱창집 근처에 있던 핫바.
치즈/새우/햄/고추/떡/깻잎. 모두 하나에 500원씩!



랩탑 들고, 곱창 들고, 핫바 들고 친구집까지 찾아가서 디씨했네연...


...설마요.ㅎㅎㅎ
친구 작업 도와주고 맛난 것들 같이 먹고..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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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제가 사간 것.
각종 필기구와 종이들로 책상 너무 더러워서 친구 옷 깔고 찍었네연;



나쵸칩과 치즈쏘스딥.



요 쏘스는 처음인데..
맨날 먹던 리코스에서 나오는 치즈쏘스가 훨씬!!!!!! 맛있네연!



어제에 이어서 하드 한번 더 털었는데..
아직 갈 길이 머네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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