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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1주일 호주체류기 --- (1)

바나나단지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3 16:09:46
조회 2420 추천 0 댓글 22



===주의==== 글이 좀 많습니다. 글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지난 4월,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그 중에서, "우리 집에 놀러와~"라고 초대해 주었던 친구들이 4명.

둘은 런던, 하나는 도쿄, 하나는 호주의 골드코스트.


호주 대륙은 제가 안 가본 곳이기도 했고,
3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선이 그야말로 하얀 모래의 백사장,
파도가 훌륭해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beach,
일년 300일이 맑은 날이라 썬샤인 스테이트로 불린다는 곳이라니....

한 번 들뜬 마음은 수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호주행 비행기표를 질러버리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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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멋있죠?
친구네 아파트...라고 해야하나, 빌라라고 해야하나, 여튼,
친구가 사는 건물 전경입니다^^

해변에 나가서 서핑 연습하다가 지치면
수영장으로 돌아와서 자유형 연습하고 그랬네요.


제가 1주일동안 쓴 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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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아래 쪽에는 벽면 전체가 붙박이장으로 되어있었어요.

원래는 "플랏마이트"에게 세 놓는 방인데, 1주일간 저에게 공짜로 제공해 준 거였거든요.

그래서, 숙박 제공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1주일간 제가 (거의) 모든 식사를 다 준비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 / 점심 도시락도 함께 준비 / 저녁 준비 / 간식 준비...^^

식모생활이었죠 완전!

1주일치 방 렌트비를 지불하는게 나을까, 고민하다가, 그건 또 초대해준 호의에 대한 결례인것도 같애서
식재료 왕창 사서 정성껏 식사준비 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네요.
제 존재가 민폐는 아니었어야 하는데...^^;;




친구네 주방 풍경입니다. 저의 주된 서식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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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 사이에 높은 테이블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주방쪽에선 조리대 용도로 쓰고, 거실 쪽에선 Bar의 용도로 쓸 수 있더군요. 괜찮은 구조였어요.



호주의 아침은 일찍 시작되더군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어느날의 아침메뉴. 포테이토 챠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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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바른 토스트와, 그릴드 베이컨+소시지를 곁들였습니다.


대충 샌드위치 만들어서, 친구랑 친구 아들 도시락 들려 출근시키고,
부엌 정리 한 다음에,

저는 썬크림을 쳐덕쳐덕 바르기 시작합니다.

그러곤 곧장 바닷가로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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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이 beach에서 그야말로 1분거리 입니다. 해변 앞 두번째 골목 3번째 집 이랄까요,,

한 손엔 서프 보드를 끼고, 한 손엔 비치타월과 기타등등이 든 가방을 들고, 바닷가로 출근~


코너를 돌면 바로 바닷가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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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큼 더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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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모래가 이렇게나 고울 수가 있나요!
물 빛은 어찌나 예쁜지!
태평양을 바로 맞댄 해안의 파도는 어찌나 거친지!
저 멀리 남태평양의 끝은 보아도 보아도 수평선 뿐이었어요.

자자. 보드를 들고 바다로 직진~~
사진 오른쪽에 자그마히 제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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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에 가자마자 서프 레슨을 받았는데..
그 날이 하필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흐린 날이어서 -_-
보드를 들고 서있으면 거짓말 안 보태고 제가 바람에 밀려 날아가더군요.

그 날 그 무거운 보드 들고(초보자 강습용 보드는 굉장히 크고 무거워요)
바람에 맞서, 파도에 맞서, 바다 안쪽까지 걸어갔더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바디보드로 전향해버렸어요!

서프보드는 보드 위에 올라서서 파도를 타는 거라면,
바디보드는 보드에 배 깔고 엎드려서 파도를 타는 거예요.

꺄오오오~~~
큰 파도 제대로 하나 골라서 타면은,
몸이 파도 제일 높은 부분으로 둥~실 떴다가, 아주 빠른 속도로 해변으로 쓸려 갑니다.

그 기분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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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몇 번 타다가,
좀 지친다 싶으면 해변에서 쉽니다.





[여기는 비키니 일광욕 사진이 있던 자리입니다] ==> 펑!


네네.. 여러분들의 지적에 따라.. 다른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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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파도 타기와 해변에서 굽기를 반복하다가 출출해지면...
샤워타월을 몸에 감고
토도도도 걸어서 집으로 걸어가요.
맨발로! ^^

친구네 아파트에는 수영장이 있는데요,
수영장 옆엔 24시간 40도정도의 수온을 유지하는 hot spa가 있답니다! 더러운 아파트!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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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노곤노곤노곤노곤~

여기서도 뜨거운탕 --> 차가운풀 몇 번 왕복 하다가
긴 의자에 누워 몸 좀 굽고선
집에 들어가 냉장고에 넣어둔 점심을 꺼내먹어요.

그러곤 한숨 푸욱 자는거죠.

자다 깨면 다시 썬크림 바르고 바닷가로~~ 오전의 일과를 반복합니다.


===== 저녁 장보기와 저녁식사 준비는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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