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새우장, 게장, 어리굴젓, 크로크 무슈 등 기타 등등 블라블라~~~

귤달(117.20) 2008.10.15 18:30:41
조회 1669 추천 0 댓글 13

또 다른 커뮤니티에 올린거 고대로 베껴오는 센스..
(용서해주세요..흑흑..)

뜨끈한 국물이랑 밥 먹고 싶어요..아 배고파..-ㅅ-
어젠 간장게장..오늘은 새우장입니다.
새우도 보여드리고 싶어 어제 두마리 잡았네요.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5.JPG

시커먼것이~간이 잘 베인거 같죠? ㅎㅎㅎ
머리뿔과 수염은 깔꼼하게 이발 시켜준 상태입니다.
뿔 있음..머리 속에 있는 내장 먹을때 입천장 찔러요..(앗 따꼼!!!)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6.JPG

머릿속의 내장은 쪽쪽 빨아먹고..^^
탱탱한 새우살이 나왔습니다.
간장에 다시 잘 적셔서 한 입 베어물고..밥 한 숟가락 앙~
한 입 베어물고..밥 한 숟가락 앙~그렇게 드세요. ㅎㅎㅎ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2.JPG

점심때 먹은 게장입니다.
게딱지는 저녁에 신랑 오면 줄려고(착한 마누라 모드)
남겨놨어요. 전 몸통 반만..^^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4.JPG

요것은 어리굴젓..
근데 어린 굴로 담궈서 어리굴젓이라고 하나요?
궁금해요..^^
하나만 먹어도 바다의 내음이 입안 가득~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1.JPG

대구분들이라면 아실듯한 매운오뎅.
조리법 살짝 알려드릴까요?

대파, 오뎅(긴게 좋아요), 다진 마늘, 육수 멸치, 고추장, 고추가루, 매운 고추

1. 물을 냄비에 붓고 멸치 육수를 냅니다.
2. 물이 라면 하나 끓일만큼 자작하게 남으면 거기에 매운 고추, 다진 마늘 팍팍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3. 팔팔 끓이다 오뎅과 대파를 넣고 오뎅이 2배로 불때까지 끓여주세요.
4. 국물이 자작하게 남으면 드세요.

밍밍한 오뎅 국물만 먹다가 매콤한게 그리워지면 드세요.
아주 땀 뻘뻘 흘리면서 먹습니다.
불량식품같은 꽤나 자극적인 맛이에요.

zizizuzu_20081014142446_8302143_3.JPG

노각이랑 황태 넣고 심심하게 끓인 황태국

요즘 많은 분들이 해 드시는 크로크 무슈입니다.

치즈와 햄이 들어간 간단한 식빵 요리라고 생각하심 될거 같구요.
프랑스의 노동자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크로크는 바삭하단 뜻의 프랑스어이고
무슈~는 알다시피 남성을 호칭하는 프랑스어이죠.

간단한 레서피 나갑니다.

2인분 기준이에요.

재료: 네모난 우유 식빵 4장, 체다 치즈 4장,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햄 6장, 말린 베이질 조금

베사멜 소스: 버터, 소금, 후추, 우유, 밀가루, 생크림

1. 팬에 버터를 한큰술 정도 넣고 녹이다가 밀가루 두 큰술 정도를 넣고
재빨리 볶아준다.

2. 우유 150ml와 생크림 50ml 정도를 팬에 넣고 밀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준다.

3. 후추와 소금 조금으로 간을 한다.

4. 식빵 4장 위에 베사멜 소스를 골고루 바른다.

5. 베사멜 소스를 바른 식빵 면을 위로 하고 슬라이스 햄 3장을 올려준다.

6. 그 위에 식빵을 한 장 얹는다.(소스가 위로)

7. 그 위에 체다 치즈 2장과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주고 베이질로 장식한다.

8. 200도의 오븐에서 15분 가량 굽는다.


이렇게 적으니 굉장히 어려운거 같은데
소스를 바른 식빵 위에 각종 재료를 차곡차곡 얹어
완성한다 생각하면 쉽습니다.


zizizuzu_20081015144654_8342385_2.JPG

오븐에서 굽고 있어요. 치즈가 노곤노곤~~

zizizuzu_20081015144654_8342385_4.JPG

다 굽고 4피스로 자른 모양입니다.
이렇게 잘라서 하나씩 들고 먹음 좋아요.

zizizuzu_20081015144654_8342385_3.JPG

단면이에요. 식빵의 안은 촉촉하고 햄과 치즈도 맛있어 보이죠?
식빵의 겉은 매우 바삭바삭 해요.

zizizuzu_20081015144654_8342385_1.JPG

소스도 촉촉해서 매우 부드러운 느낌의 맛이에요.
우유랑 먹음 너무 느끼할거 같고..ㅋㅋ 전 사이다랑 같이 먹었어요.
브런치로 먹음 좋을법한 메뉴입니다.

한 3인분 정도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을때마다 꺼내서
오븐에서 구워드시면 편해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05749 개판이구나 [8] 허허(123.212) 08.11.17 1114 0
105744 탕슉 정식 [12] 마푸(211.33) 08.11.17 1641 0
105742 예전 음식 기타 갤러리가 이렇게 삭막한 곳이였던가요? [27] Feel(220.73) 08.11.17 1934 0
105738 [민짱] 주말엔 잘 먹어야 산다 [8] 민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418 0
105736 [고기중독]아......그거슨 어무이의 사랑. [6] 고기중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143 0
105735 [개콧구멍] 새우 쳐묵 [31] 개콧구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2576 0
105732 [A n a i s]제가 만드는 닭볶음탕은 왜 빨간색이 아닌가요?(강아지 [80]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2874 0
105727 어느날 먹었던 솔로의 집밥... ( & 잡설글 ) [12] 에이시아☆(116.34) 08.11.17 1686 0
105726 흉들 고만 싸우고 이거나 먹엉~ [14] 낄렵(220.125) 08.11.17 1195 0
105721 [ㅇㅇ]솔직히 기겔이 모든 사람들에게 온화한 성역같은 곳은 아니잖아? ㅋ [38] ㅇㅇ(218.237) 08.11.17 1974 0
105713 [제이] 토요일에 신촌번개 때 먹은 고기 [13]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2003 0
105709 죽주냥 님이랑 ㅋ~ 님 둘다 전생에 벌 이엇나봅니다 [7] 음갤의비밀(121.184) 08.11.17 1057 0
105708 짜.. 짜파게티!!!ㅎㅎ [16] 삼익햏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224 0
105706 툭툭.. 하드 한번 털어보았습니다. [26] 수줍은유령(125.131) 08.11.17 1104 0
105704 [고요2] 그 언젠가 시리즈 27. (스콘, 피자만두) [18] [고요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514 0
105703 폰카털기. [10] 죽여주시냐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060 0
105700 알바 어디 아픔? 짤방 올렸는데 왜 짜름? [4] ㅅㅂ텐더(220.125) 08.11.17 647 0
105699 그런데 한국에서는 식당마다 다 데쎄랄들이밀고 사진찍냐? 음식사진있음 [8] 알파카(87.118) 08.11.17 974 0
105696 [프로이]안녕히...ㅠㅠ 나중에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24] Pro/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752 0
105694 유동닉 여러분들~그만하시죠 [14] 그만하자(61.253) 08.11.17 1255 0
105689 [하빕]인연 [20]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650 0
105688 근데 난 기갤에서 싸움난거 좋음 (음식사진有) [16] (125.180) 08.11.17 1648 0
105685 [조방] 서면시장 돼지국밥 (송정?) [21]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800 0
105684 [허지] 크라제 햄버거 + 샌드위치 [21] 허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2141 0
105682 [七支刀™] 일요일 하릴없이 혼자 김밥 말아 먹기+득템(즘승사진 有) [27] 七支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866 0
105681 등촌샤브칼국수???미나리... [10] 꿀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893 1
105679 [ 궁금이 ] 20081101~02 : 전주 (사진 많아요) [16]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151 0
105677 달다구리한 마카롱 퍼레이드 [20] maruya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3382 1
105676 [홍댕퐁댕] 김밥싸들고 소풍댕겨왔어요 '-'! [24] 홍댕퐁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2022 0
105675 [개님] 딸랑 한장 도시락 [16] 개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668 0
105674 기갤정화를 위한 눈팅족의 첫데뷔작 .. *^ _ ^* [16] 에이시아☆(116.34) 08.11.17 1270 0
105673 [그루] 둘이먹어 둘이 배부른 복찜 [15] GR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209 0
105672 [ByLunatic] 추운 겨울.. 대구식 막창과 함께 후끈한 밤 +ㅁ+ [25] ByLunat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869 0
105669 눈오는날 브런치 [11] 개나디언(24.137) 08.11.17 1437 0
105668 딸쿡. [10] 죽여주시냐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782 0
105667 [..ori..] 인천 연수구의 어느 모밀집과 호프집에서.. [25]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538 0
105666 새벽에 올리는 저녁에 보노보노갔다온 사진들... [24]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797 0
105665 그만들 싸우고 음식 사진이나 좀 올려라 입장표명 [24] 개콧구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448 0
105662 생고기구이 사진 + 교촌 콤보세트 [18] 혜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697 0
105661 [냐어] 매드 포 갈릭, 돈코츠라멘 [18]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954 0
105660 전 나노마인드니까.. [17] 죽여주시냐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191 0
105659 나는 물의 극에 달한 자.. [18] luna(221.165) 08.11.17 1223 0
105658 흠..눈팅인데요..제가 감히 글 적어봐요.. [32] 영원한냐옹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1710 0
105649 [박이네] 대구 찜닭 + 우리 박이 + 투표 부탁드려요..굽신굽신... [5] [박이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7 987 0
105644 [편한베개]청량리 할머니냉면 + 이맛 떨이 꿔바로우 [11]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6 2497 0
105643 [켕켕] 사람이 어떻게 쿠키만 먹고 사나요 밥도 먹어야지! [23] 켕켕(124.53) 08.11.16 1521 0
105642 말나온김에 한마디만.. [111] ...(218.234) 08.11.16 2427 0
105641 왜 내글 지우나요? 그리고 티라미슈는 뭔데 남의 글 신고하고 ㅈㄹ인가요? [29] 빽식기(222.120) 08.11.16 1672 0
105640 국밥 [6] raysman(119.69) 08.11.16 823 0
105638 맥주 한잔 하실래요 ? [7] 촉호파이(88.106) 08.11.16 8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