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에요.

일교차가 큰 날씨니 건강에 주의하세요.

그럼 오늘도 잡다구리한 사진 몽창 나갑니다.

밥먹기는 뭐해서 그냥 간단하게 때우려고 고른 호떡이에요.

한 10만년?만에 먹어본 듯 하네요.

이 맛있는 음식을 왜 그동안 잊고 산것일까요?!!! ㅋ

호떡만 먹으면 답답하니까 상큼한 음료수도 함께 했습니다.

달달한 호떡과 시큼한 오뤤쥐 쥬스의 만남.

보이는 것은 허접하지만 맛은 아주아주 굿이었던 도시락.

ㅋㅋㅋ

게맛살과 유부가 조화를 이루는 입에서 살살 녹는 롤.

무료 쿠폰이 생겨서 가벼운 마음으로 앗백으로 고고싱.

연장샷이네요.

잔인한 빵 사진.

어떻게 저렇게 극단적인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일까요?

칼로 푹~~~!!!  -_-;

양송이 스프.

따뜻한 스프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큰 레몬 덩어리에 낚인 레몬에이드.

알고보니 레몬 속은 텅텅 비어있더군요. 껍질만 덩그라니. ㅋ

어쩌구저쩌구 새우 튀김.

맥쥬가 급 땡기는 사진이죠?

하악하악.

냠냠냠.

오늘의 메인 요리인 스테키.

분명히 미디엄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웰던+웰던+웰던으로 나온...... ㅎㄷㄷㄷ

그래도 조용히 소심하게 쳐묵쳐묵 하고 있는데

서버분이 오시더니 스테키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약간 많이 익었다\' 라고 말하니

잠시후 메니져 쯤으로 되시는 분이 오셔서

다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주변에 보니 다른 손님에게는 별로 관심 안갖는 듯 한데

우리 테이블은 처음부터 음식사진 찍고 요리 이야기 하니 괜히 잘해주는 듯 해요.

다만 아쉬웠던 것은 1/3밖에 못 먹었는데 가지고 갔다는 것.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먹어두는 건데 아쉬워요. ㅋ

다시나온 스테키.

그런데 이번에는 미디엄으로 부탁했는데 레어로 나왔어요... 헝. -_-;

그래도 그냥 괜찮다고 쳐묵쳐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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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는 않고 그냥 잘라주기만 했어요.

전 날것은 못 먹는 모던보이니까요.

불을 발견하기 전에 살던 진화가 덜된 종족도 아니고. ㅋㅋㅋ

전에 나온것보다 크기도 더 큰듯.

원두 컵휘.

맛은 못봤지만 쫀득쫀득 할 것 같은 보리떡.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우동.

국물맛이 끝내줘요.

다시 휴게소에서 쉬고 싶네요.

한입 드시와요.

호두과자.

김호두님 어딨어요? 냠냠.

이건 통사과를 초컬릿에 묻혀 만든

음. 그러니까. 음.........

암튼 먹는거.

진한 브라우니.

완전 맛있더군요.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럽고.

표정이 좀 그런 누님이 퍼주는 레몬에이드.

홈메이드라고 하는데 맛은 그닥.

얼음이 있어 시원해요.

소시지가 진정 따봉인 핫독.

이건 다시 먹고 싶네요.

겨자랑 케첩 그리고 다진피클 넣어서 한입 물면 하악하악.

구운 소시지.

끓는 물에 데쳐먹으면 좋을 듯해요.

우리의 미스Lee버거는 아니고 미스진 버거.

스테이크버거인가 하는 넘.

계란이 있어서 든든하군요.

이하 잡사진.

앗. 이 아줌마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지 않아효?

영화 매트릭스에 나온 트리니티 눈화.

ㄱㄱㅑ~!! 눈화!~

잠깐 그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매트릭스.?

읭?

슈퍼맨도 살고 있네. ㅋ

공으로 표적을 맞추면 앉아 있는 사람이 풍덩~! 하는 게임.

완전 ㅎㄷㄷ 할 듯해요.

간만에 보는 \'오마주\'

맥주가 없어서 그냥 아이스티로 대신 했습니다.

근데 저 사진은 어떤분이 올리신거죠?

생각이 안나네. ㅎ

햅틱1은 별로라고 하던데 햅틱2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잠깐 만져본 느낌으로는 좋던데 가격이 ㅎㄷㄷ.

가끔은 이렇게 사람없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도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