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큰조카가 사진찍능데..

사촌옵빠 출장중이라..

아빠대역좀 했어욤.

전 어깨와 머리가 사촌오빠 뺨은 서너대 치니까요.



사촌짜근조카가 요로코롬 모델하능 애기전용스튜됴..ㅋㅋ





욘석이죰..

[일하능 이모가 준 사탕 간보시는중]



후후; 역시 스튜디오다 보니 장식물이 많더라구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기분이랄까나욤...

암튼 멋지구리 한 정원..ㅋㅋ




어른들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사탕만 간보시는 짜근조카님..

굽슨굽슨...


초 츤데레 케릭터인니다.


천장도 이쁘구요..ㅋㅋ




이녀석은 큰조카.

분명 나중에 크면..

조인성 뺨쯤은 스무대쯤 때릴 만큼 개념남이 될거예염.




오빠가 사진찍는동안 구경하시는 짜근조카님..ㅋㅋ





제가 사촌옵빠 대역을 하니 새언님께서 저를 좋은곳으로 데려다 준다며

바로 그 근처 안나 비니란 레스토랑으로 갔지요.





일단 꼬마세팅..ㅋㅋ

[왜 꼬마가 먼전가염..]

양쪽에 포크와 숟가락 대신...스튜됴에서 일하는 이모가 준 사탕 셋팅..ㅋㅋ






후후 언니는 메뉴를 고르는데..

이거 뭐 메뉴 다들 가격이...ㄷㄷㄷ..이더군뇨..

아놔 역시 청담..ㅎㄷㄷ




연장샷..-_-




이 빵이 좀 개념이라는데..

음 빵 그저 그런데?;;

오히려 옆에 마늘이 좀더 맛났어요.

은박지에 있는건 군고메..ㅋㅋ




그리고
한국어로 반찬..ㅋㅋㅋㅋ
저 양배추 뭔가염... 식탁보에 튀었능데 보라물들던데;;

분명 핑크색이었는데;;;



언니가 시킨 토마토소스의 습하게티..ㄷㄷㄷ...

매운데 큰조카님이 쓱싹 다 비우셨음.

우리 큰조카 얼굴만 미남인게 아니라 촘 용자.



사진은 흔들렸으니 작게..=-=...

저 먹을거 보면 괴수로 급돌변;;;


그리고 안심이 들어간 어쩌고저쩌고크림스파게티..

[제길슨...]


고기냄시 작렬스파게티라고 고쳐 불러줄테다..




음 다음으로 나온 요게 맛있었어요.

오징어먹물이 들어간 직접 맹근 면에 해물 어쩌구 크림습하게티.




요거 좀 맛있었으니까 한장 더.
바닷가재와 새우 관자, 도마도 등이 들어간...



모든 메뉴 가격은 2~5만원정도이고..

저 습하게티들은 3만원 빼기 오백원짜리들...



그나마 인간미 넘치는 이쁜서빙언니 아니었음 돈내고 화내고 나왔을 듯;


그 언니 빼고는

친절도 그저그렇고 음식맛은 가격에 비해 별로였고...
[그래도 아주 개차반은 아닙니다만...뭐랄까;;;
 청담동에서 레스토랑하는 사장님의 고충을 알법한 가격이라고나 할까요.]


뭐 제돈주고 사먹고 싶지는 않은;;;


특히나 애들이 있는데 흡연가능한 야외로다가..-_-...
개념있는 가게라면 그런짓은 안하겠죠..


쳇..투덜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