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순경 저녁에 마트질하다가 회를 싸게 판다길래,
 큰맘 먹고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

역시 회는 신선한게 미덕입니다.

사진은 근데, 웬지 그럴싸.. ㅎ..









언제가 선물 받았던 생와사비도 드디어 개봉해서.. 투입..







그때 당시 등산한다고 샀었던 오이도 같이..






냉장고 구제품 깻잎, 상추..








그리고, 회덮밥 재료도 싸서 같이 샀는데, 연어, 광어 반반에 날치알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집에 있는걸로 대충 올려보았습니다.








사진만 쫌 이뻐여.. 글쵸? --;


























갈치도 한토막 구웠어요.








회도 싸먹고..







회덮밥도 먹고.. 그랬던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들..

명절연휴 뒷날, 이것저것 심부름 받은거 싣고 목포에서 바로
서울 오라버니집으로 달려갔다가 저녁으로 육개장을 얻어먹었습니다.

조카랑 올케언니랑 중랑구 우림시장 먹자골목 끄트머리까지 걷다가 새로생긴 아파트 옆에
역시나 새로 지은 건물에 깔끔해 보이는 설렁탕집으로 들어가서
맛나게 먹고 나왔네요.(겅짜라면 그저 좋아서..--;)

근데, 육개장이 너무 매워서 콜록 콜록.. 사래 들려 혼났습니다.ㅠㅠ..
고추가루를 부었는지.. 아니면 캡사이신을 부은건지.. ㅠㅠ..


사실 한입 먹어보고 너무 매워서 살짝 물까지 부었는데도 그랬어요.
갈수록 슴슴하다는 서울음식들이  남도음식들보다 더 간이 쎄지고 더 매워지고 그렇네요

설렁탕은 중딩 조카늠이 시켰습니다.


김치는 재활용 걱정 안되게.. 이렇게 큼지막한걸로..














이것도 먹을만큼.. 덜어서 가위질 ..







육개장 색감이 아래 위로 다르네요..ㅋㅋ... 이건 웬지 된장찌개 삘이 나는데요..








실제는 이 색깔이 더 가깝습니다. 니콘 화밸 미오~!!
(뽀샵으로 대충..)







사래 들러서 기침을 심하게 한 후라.. 이렇게 떨고 있다능..
이라고 변명도 해봅니다. ^^;

손님도 제법 되는 집이었어요. 우림시장이 그쪽에서는 꽤 잘되는 큰 재래시장이다보니..


주말엔, 다들 모하십니까?
저는.. 모할까요? 나와서 습관적으로 일이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