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촌-이대에서 먹은 것들 & 카페뎀셀 (인증&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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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대조점 - 간짜장 짜장면갤 주딱 추천으로 가본 중국집 소문 대조점 약간은 연식이 느껴지는 타입의 중식집으로 아마 배달은 안하는 가게인듯 하다 웨이팅 까지는 없었지만 꽤나 손님이 있는 가게 음식 주문은 간짜장으로 사실 삼선간짜장을 할까 했는데 처음 와본 곳이기도 하고 베이직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일반 간짜장을 주문했다 면 강화제를 넣지 않아 작성자 : 에콰도르대학

[비씨카드] 신촌-이대에서 먹은 것들 & 카페뎀셀 (인증&스.압)

비씨카드

2008.10.09 13:13:59

조회 2935 추천 0 댓글 18

신촌-이대에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들렀을 때 먹은 것들이에요.

원래 전 신촌에 가면 거의 복성각 짜장면 or 벽제갈비 양곰탕을 먹었는데
모험을 해보고자 요즘 꽤 여러 군데를 다녔어요.

먼저 신촌기차역 앞 삼거리 앞의 퓨전쌀국수전문점-미스누들

분위기는 매우 밝고 청결한 분식집 분위기.

정체성이 상당히 모호한 게.. 퓨전이 맞네연.
가격대는 쌀국수집이라 생각하면 저렴, 분식집이라 생각하면 약간 비싼 수준.
일단 가게 딱 들어섰을 때.. 맛을 떠나서..
거의 오픈된 매우매우 청결한 주방과, 친절한 사장님의 인사에 일단 기분은 아주 좋아요.

쇠고기쌀국수 주문하고 나오는 반찬.
훗....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네연.
여긴 쌀국수집입니다.

연장.
뭔가 월남의 분위기가 풍길 듯도 한 숟가락.

에피로 나오는 스프링롤 1/2.
나오자마자 먹으려고 소스찍었다가 사진 생각나서 다시 내려놓고 찍었어연..
역시 음식 앞에서 이성따윈..

쌀국수 나왔어요.
이..뭐............마치 잔치국수 같네요.

휴...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맵긴 또 겁나 맵드라구요.

................................................................................................................................................................

여기도 마찬가지로 신촌기차역 건너편 오무토토마토.
정~말 오랜만에 들렸네요.

주문한 다이어트콕.
그냥 콜라는 목 따가워서 못 먹겠는데, 다여트콕은 달달하고 시원해서 한없이 쭉쭉.

비프커리오므라이스 L사이즈.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우옹 맛있네연.
깊은 맛의 일본식 카레에 부드러운 계란옷 입은 뽀끔밥이 +_+ 굳.

손을 전혀 안대서..;;

................................................................................................................................................................

제가 쌀국수를 좋아하긴 좋아하나 봐요.
이 땐 진짜 배 하나도 안 고팠는데..
간판 보고 걍 빨려들어갔네연.

이대앞 메인도로에 있는 \'리틀비엔남\'.
젊은 언니 몇 명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 같았어요.
지하에다가 무지 어둡고.. 사진이 한개도 안나오드라구요.
그 중에 건진 것.

연장통.
소스들 맛이 괜츈

재스민차.
이거 약 20번 찍고 건진 하나.
다 흔들려버리더라구요. 어두워서 못 잡고 ㅠㅠ

숙주, 고추, 레몬.

단무지, 양파절임.
제 입엔 둘다 별로.

양지차돌안심이 다 들어간 쌀국수 작은.
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숙주 고추 레몬 쓸어넣고.

우옹.
저 배 안고팠는데 핥핥했네연.
근데 또 그렇게 맛있었냐고 하면 그런거 아닌데..;;
맛있다기보다는 중독성있네요.
처음부터 꽤 진한 색의 매운 국물로 나와요.
땀으로 정말 세수 했네연.

나오면서 찍은 외관.

................................................................................................................................................................

yes, apm옆의 본죽 이대점.
쇠고기버섯죽 주문.

본죽의 메뉴얼 한 상 차림.

부들부들......잊지 않겠다..................
본죽 쇠고기버섯죽 최소 70번은 먹어봤을텐데..
이렇게 소고기가 조금 들어가고 버섯을 마구 다져서 찔끔 넣고 죽을 멀겋게 끓인 걸 받아보긴 처음..ㅠㅠ
정말 잊지 않겠다.

뽀너스.
카페뎀셀의 크레페케이크랑 아이스쵸콜렛.

뽀너스 두번째.

오늘도 인증.

제 나이 스물 둘.
벌써 빠지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아쉬워지네요.
날 때부터 그리 풍족치 않은 머리숱이었지만..
요즘은 머리 묶으면 초등학생이 머리 묶은거 같다고 놀리네요..ㅠ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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