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촌-이대에서 먹은 것들 & 카페뎀셀 (인증&스.압)

기타음식 갤러리

1/2

저녁이 있는 삶 이 맛에 사는거제 작성자 : 마징가

[비씨카드] 신촌-이대에서 먹은 것들 & 카페뎀셀 (인증&스.압)

비씨카드

2008.10.09 13:13:59

조회 2937 추천 0 댓글 18

신촌-이대에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들렀을 때 먹은 것들이에요.

원래 전 신촌에 가면 거의 복성각 짜장면 or 벽제갈비 양곰탕을 먹었는데
모험을 해보고자 요즘 꽤 여러 군데를 다녔어요.

먼저 신촌기차역 앞 삼거리 앞의 퓨전쌀국수전문점-미스누들

분위기는 매우 밝고 청결한 분식집 분위기.

정체성이 상당히 모호한 게.. 퓨전이 맞네연.
가격대는 쌀국수집이라 생각하면 저렴, 분식집이라 생각하면 약간 비싼 수준.
일단 가게 딱 들어섰을 때.. 맛을 떠나서..
거의 오픈된 매우매우 청결한 주방과, 친절한 사장님의 인사에 일단 기분은 아주 좋아요.

쇠고기쌀국수 주문하고 나오는 반찬.
훗....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네연.
여긴 쌀국수집입니다.

연장.
뭔가 월남의 분위기가 풍길 듯도 한 숟가락.

에피로 나오는 스프링롤 1/2.
나오자마자 먹으려고 소스찍었다가 사진 생각나서 다시 내려놓고 찍었어연..
역시 음식 앞에서 이성따윈..

쌀국수 나왔어요.
이..뭐............마치 잔치국수 같네요.

휴...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맵긴 또 겁나 맵드라구요.

................................................................................................................................................................

여기도 마찬가지로 신촌기차역 건너편 오무토토마토.
정~말 오랜만에 들렸네요.

주문한 다이어트콕.
그냥 콜라는 목 따가워서 못 먹겠는데, 다여트콕은 달달하고 시원해서 한없이 쭉쭉.

비프커리오므라이스 L사이즈.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우옹 맛있네연.
깊은 맛의 일본식 카레에 부드러운 계란옷 입은 뽀끔밥이 +_+ 굳.

손을 전혀 안대서..;;

................................................................................................................................................................

제가 쌀국수를 좋아하긴 좋아하나 봐요.
이 땐 진짜 배 하나도 안 고팠는데..
간판 보고 걍 빨려들어갔네연.

이대앞 메인도로에 있는 \'리틀비엔남\'.
젊은 언니 몇 명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 같았어요.
지하에다가 무지 어둡고.. 사진이 한개도 안나오드라구요.
그 중에 건진 것.

연장통.
소스들 맛이 괜츈

재스민차.
이거 약 20번 찍고 건진 하나.
다 흔들려버리더라구요. 어두워서 못 잡고 ㅠㅠ

숙주, 고추, 레몬.

단무지, 양파절임.
제 입엔 둘다 별로.

양지차돌안심이 다 들어간 쌀국수 작은.
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숙주 고추 레몬 쓸어넣고.

우옹.
저 배 안고팠는데 핥핥했네연.
근데 또 그렇게 맛있었냐고 하면 그런거 아닌데..;;
맛있다기보다는 중독성있네요.
처음부터 꽤 진한 색의 매운 국물로 나와요.
땀으로 정말 세수 했네연.

나오면서 찍은 외관.

................................................................................................................................................................

yes, apm옆의 본죽 이대점.
쇠고기버섯죽 주문.

본죽의 메뉴얼 한 상 차림.

부들부들......잊지 않겠다..................
본죽 쇠고기버섯죽 최소 70번은 먹어봤을텐데..
이렇게 소고기가 조금 들어가고 버섯을 마구 다져서 찔끔 넣고 죽을 멀겋게 끓인 걸 받아보긴 처음..ㅠㅠ
정말 잊지 않겠다.

뽀너스.
카페뎀셀의 크레페케이크랑 아이스쵸콜렛.

뽀너스 두번째.

오늘도 인증.

제 나이 스물 둘.
벌써 빠지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아쉬워지네요.
날 때부터 그리 풍족치 않은 머리숱이었지만..
요즘은 머리 묶으면 초등학생이 머리 묶은거 같다고 놀리네요..ㅠ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연!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08236	이거 모르시면, 숟가락 내려놓으세요; [7]	v루카v(58.224)	09.01.19	1753	0
108234	[동해어부] 커피나무 [17]	동해어부	09.01.19	1758	0
108233	[순환선] 춘천 원조 숯불 닭갈비..., [24]	순환선	09.01.19	2919	1
108232	[취한개in대전]대청호반옆 "즐거운 토마토" (스파겟히, 기타등등) [19]	ⓧ취한개	09.01.19	1966	0
108230	[ 궁금이 ] 크리스마스날 친구생일빠리~ [10]	궁금이	09.01.19	1485	0
108228	[punkstory]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 - 숯불닭갈비(+뮤지컬넌센스) [10]	punkstory	09.01.19	2436	0
108227	[하빕]상해 FenHe 호텔의 조식부페 (잡설 쩔...;;) [11]	하비브	09.01.19	2662	0
108226	[copipak] 신년맞이 강진수산 유달식당에서 참돔을~ [7]	Copipak	09.01.19	1331	0
108225	삼겹살 [9]	디디(220.88)	09.01.19	997	0
108224	횽들 가마는 왜태우는거얌?? 나도 함 태워봤음 ㅋ [9]	불곰둥지(222.233)	09.01.19	1187	0
108223	♨감자국♨ 강남- ASHERSFOOD & 신림 - 갯벌의 진주 [21]	♨감자국♨	09.01.19	2920	0
108221	[BGM]어제 다녀온 신천 와인에빠진 삽겹살집입니다 [5]	마약트레인	09.01.19	1236	0
108219	[BGM있습니다]사철탕 먹고왔어요 + 잡설좀있습니다 [9]	마약트레인	09.01.18	1190	0
108218	[홍댕퐁댕] 남산 - 엔쿠치나 (Ncucina) [7]	홍댕퐁댕	09.01.18	2123	0
108217	부산 맛집투어를 가려고 합니다 [15]	오돌오돌	09.01.18	1476	0
108215	간만에 들릅니다~ ㅋㅋ 간만에 양식.. [6]	촛보운전	09.01.18	1731	0
108214	[제이] 오늘 점심 & 딸기 치즈타르트 [BGM+] [9]	J	09.01.18	1511	0
108213	록엠씨님 혹시 무한도전 콘서트 가셨나요? [1]	-_-(121.132)	09.01.18	966	0
108211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12]	늅늅(119.64)	09.01.18	1663	0
108209	월남쌈을 해먹었습니다'ㅅ'.. [7]	歌狼	09.01.18	1577	0
108208	점심은 피자.. [7]	dd(218.148)	09.01.18	1919	0
108207	부산 대신동꽃마을 닭백숙 [9]	커피Θ.Θ	09.01.18	3138	0
108206	[지워니]엄청 알차게 지낸 주말 브런치, 저녁 식사 [스크롤/동물 주의] [12]	지워니	09.01.18	2372	0
108205	일본가서 먹은거 몇개 [6]	트립투재팬(58.79)	09.01.18	1541	0
108204	방금먹은 물김치국수 (인물사진 디게 많네요) [20]	사보텐더(122.44)	09.01.18	2025	0
108203	[쿡앤락] 시저샐러드 ㅡ 계란찜 ㅡ 뚝배기불고기 [5]	cook&rock	09.01.18	2023	0
108202	서울지역에 돼지국밥집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6]	ㅇㅇ(122.43)	09.01.18	921	0
108201	[..ori..] 인천 구월동에서 중국집 & 바~ [15]	..오리..	09.01.18	2339	0
108198	[프로이]인천 연안부두의 돈까스집, 소소야 [12]	Pro/E	09.01.18	3409	0
108197	[히로] 목금토~ 족발+실내포차+ 피자헛+탕슉+컴면주햏 [6]	히로~	09.01.18	2421	0
108195	부산사는 횽들 복어칼국수?? 이곳이 부산 어디쯤 인가요? [6]	처제의일기	09.01.17	947	0
108187	[제이] 오늘 저녁=가족모임 [8]	J	09.01.17	2501	0
108185	[知愛] 근래에 요것저것 먹은것들 ^ㅠ^ [10]	知愛	09.01.17	1720	0
108184	안녕하세요^^; [31]	LLawliet	09.01.17	2532	0
108183	돼지 발足 을 처묵 그리고 마시고 ㅋ [38]	사보텐더(122.44)	09.01.17	2239	0
108181	유명한 전라도식당입니다(전라도에 위치한건아닙니다) [2]	김흑인(125.176)	09.01.17	1669	0
108179	[카이] 군대의 최고식품 [16]	카이º	09.01.17	3242	0
108178	[제이] 점심 [9]	J	09.01.17	1777	0
108177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점심밥 [9]	essen2	09.01.17	2847	0
108175	[하빕]상해에서의 첫 식사 - 태가촌, 그리고 간식(?) [19]	하비브	09.01.17	2754	0
108174	브라질식당(슈하스코) 가보신 분들. [2]	ㄴㄴ(119.192)	09.01.17	1247	0
108173	[낚시꾼] 일본의 서민형 이탈리안 레스토랑... - >')))>< [26]	낚시꾼	09.01.17	5002	0
108171	연습작 하나.... (조개관자 구이.. ㅋㅋㅋ) + 사진 잘찍는 횽들 ! [12]	TheChef	09.01.17	1598	0
108169	우순소 - 우리동네 순대국밥을 소개합니다. ㅋㅋ [18]	닐	09.01.17	2586	0
108167	토마스 스테이크 [14]	허니레몬	09.01.17	2499	0
108166	동부이촌동 맛집추천해주세용 [9]	d(121.127)	09.01.16	938	0
108165	푸라면의 변신 [8]	푸라면(218.148)	09.01.16	1954	0
108163	[아범네] 배터지게..국수 [11]	훅끼(118.33)	09.01.16	2334	0
108162	시뻘건 떡볶이.. [9]	ㅎㄳㄷ	09.01.16	2002	0
108161	[프로이]인천/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 금산식당 [8]	Pro/E	09.01.16	28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