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선술집 와(和)를 갈려다 자리없어서 들어간 근처 아라란 오리엔탈 요리주점입니다.
와(和)를 갈때면 화장실을 이 건물의 화장실을 쓰는지라 언제 가보자 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된거였습니다.

밖에서 볼때는 장소도 작고 조용한 곳인거 같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장소도 크고 꽤 시끄럽더군요.
하이카라야 처럼 일본식 칸막이에 조용한 곳을 기대했었는데 뭐 그냥 한국의 보통 술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간만에 연장샷


일본 청주가 비교적 싼편이이서 청주 한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뒤에 라벨에는 우마미히토스지 엔베이라는 절대 외우지 못할 이름이 쓰여 있어요. -.-


기본찬 세팅
도토리 묵이 나와서 좋더군요.


청주 한잔
조금 달달했습니다.


안주는 모둠 꼬치였던거 같아요.


새우, 닭, 소세지 등등 여러꼬치가 섞여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좋은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다른 날 종로3가 낙원상가 근처의 호프집
이날 미션은 치킨에 맥주였습니다.
일단은 맥주


치킨용 샐러드
뒤에 건빵은 눅눅해서 에러 -_-


맥주에 매우 적절한 치킨


약간 카레맛이었는데 왠지 조금은 아쉬운 듯한 치킨 맛이었어요.
그래도 남김없이 삭삭~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네요.
조금 목감기 기운이 있어서 미리 약 먹었는데 약에 취해서 헤롱헤롱되고 있습니다. @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