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죠 잡설 크리...빽빽빽 오라히~














3일의 OJT 중..

진짜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은데 .GR나는 위경련으로 첫날부터 약국찾다 없어서 흰우유 혼자 마시다
지점장님한테 걸렸다능;;; 회식크리에 새벽 대성통곡 난동 부리고..(저 인제 막취하네연..ㅋ)
1시간 자고 꿀물사들고 출근했는데 도통 정신을 못차리겠네연;;
고객 감동과 멈추지 않는 자기계발을 하라는 지점장님의 아침회의 말씀이후로는
고객 눈 마주치고 헤드뱅잉하기..질문에 딴소리하기..등으로 고객감동 실천 미친듯이 했네연;;

전 날 제 대성통곡을 자다말고 들어주던 칭구가 지점으로 찾아와주었어연..
또 야근크리할뻔 했는데 친구덕에 살았네연^^;;;;;;ㅋ

보자마자 달려들어서 냉큼 안겼네연..아 내칭구 냄새..킁킁ㅋㅋㅋ
매번 같이 가기로 하고 못갔던 공덕동 족발을 갔어연..

장난 아니던 규모...엄청난 테이블 회전율......진짜 부산스럽고 난리도 아니더군효;;ㅋㅋ
이미 이 때 제 발아래로 다크써클이 흥건했는데..친구가 계속 먹으라고 해서 저 말없이 처묵처묵했는데
친구가 안먹고 있길래 보니까....이새퀴가 울고있어연!ㅠ

여태 보던것 중 오늘 다크써클이 으뜸이라며..살짝 돈독오른 제 얼굴과 사지 말단만 마른 제 손을 붙잡고
찔찔 거려서..저 족발집에서 신파극 찍을뻔 했네연;;;

그래도 다 처묵처묵-ㅋㅋ하고 칭구의 완소 남친님이 제 GR나는 다크써클 보고싶다고..ㅋ
과제도 제치고 달려오신다길래 이동했어연
칭구의 남친은 전날 새벽 제가 그 쌩쇼한걸 알고선 수원에서 한달음에 달려오려하신...완소;;;
완소 칭구의 완소 남친..하악하악-

공덕에 최대포!?!거기 갔는데 고깃집에 고기가없데연..그래서 청하만 마시고 이동;;


칭구와 제가 촘 열폭한 정은이네..ㅋ 여기서 또 칭구 울먹울먹....야 이!!!!!! 저 웃으면서  술도 안먹고 진상짓 하지 말라했지만   마음속에 뭉글뭉글 순두부 대량생산이였네연;;;;

이렇게 먹고 먹으러 이동하는 내내 칭구 컵흘은 제게 100%맞춤 써비스를 제공해주었어연..
친구 남친이 버스 자리 득템해서 저 앉혀주고 전 또 단타로 집중해서 잠들었는데 헤드뱅잉 할까봐
칭구가 머리 잡아주고..에이스 침대가 부럽나연!? 칭구의 포근한 품이 있는데..ㅋㅋ

잘먹고 배두드리면서 집에왔는데 엄마가 얼굴 안되보인다고 제육볶음 또 해주셨...................;;;
엄마가 주시면 양잿물도 마실껀데...제육볶음 배불러서 세점만 주워먹었네연


그리고 전날 대성통곡 쌩쇼할 때 득템한 개복치!?!과자...ㅋㅋㅋ 그래도 기억나연..
푸우 요구르트 맛 캔디랑 있었는데 이게 젤 맛있더라능..ㅋ 고맙...!!!

근데 술 취할만 하던데연.. 새벽에 전화해도 아무도 뭐라 안터라능;;;ㅋ

그리고 지금 출근 전 새벽 운동..!! 칭구의 감동 써비스로 허옇게 살이 촘 올랐어연..ㅋ

그래봤자 오늘 또 원인모를 스트레스 크리겠지연..ㅋㅋ갤포스 하나 물고 또 가봅니다.
어제 어떤 포스ㅎㄷㄷ한 고객분이 그러시더라능.. 사회 발들이는 순간 쩌는 일 뿐이라고..
이제 돌이킬수 없으니...맘껏 쩔어보시라면서..ㅋㅋㅋㅋㅋ 그치만 계좌조회해보니..나랑 갑인건;;

내일 또 연수원 갈 생각하니...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