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사무실 근처 돈가스 집 Tong (양재2동 사무소 근처)
근처 식당들과는 다르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로 오호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곳
그러나 점심값 5천원에 벌벌떠는 가난한 직장인들은 자주 가지 못하는 곳

이런 곳이 Tong에 대한 울 회사 직원들의 평가랄까요. -_-
간단히 요약하면 비싸서 못가는 곳인거죠. -_-;;;

그래도 전 업무때문에 늦게 점심을 먹게되면 혼자가기 좋은 곳이라 종종 가곤 했네요.
이날도 점심 전에 겨우 업무 마치고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미소장국
보통 식사하면서 3~4번은 기본이에요.


매운철판돈가스
이름대로 철판에 뜨겁게 해서 나옵니다.
샐러드 야채는 중복이군요. ;;


밥
야채나 밥, 국 등은 계속 리필됩니다.


잘 튀겨낸 돈가스 위에 매콤한 소스를 추가해서 내옵니다.
그래도 소스때문에 좀 눅눅한 감이 있어요.


오호~ 매운철판돈가스라 해도 얼마나 맵겠냐 했는데 상당히 맵네요.
매운 음식이라 입 맛이 확~ 살아납니다. -_-


가격에 비해 돈가스 두깨는 조금 아쉬워요.
근처 송아지집 돈가스가 저렴한 가격에 더 두꺼우니까요.


메뉴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점심때 보다는 저녁때 더 많이 찾은 듯 해요.
여기서 팀장님이랑 달랑 병맥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고 3000원 내고 나온 적도 있다는..

전 못하는 것도 팀장님은 잘 하십니다. -_-
암튼 돈가스 집인데 정작 돈가스 안주는 먹어본 적이 없는게 미스테리인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