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 첫 대규모 집회 엄정대응 방침

파이낸셜뉴스

2024.02.29 16:06:40

조회 133 추천 0 댓글 0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정원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경찰이 3·1절 연휴기간 예정된 자유통일당, 대한의사협회 등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키로 했다. 경찰청은 2월 29일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134개 경찰부대, 총 8000여명을 배치해 신고범위를 벗어나 전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할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법 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교통혼잡 등 심각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당일에는 집회 장소 외곽에서부터 차량을 원거리 우회 조치하고, 현장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에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를 확보해 차량 흐름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또 집회·행진 구간 인근에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교통소통, 소음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겠다"며 "불법행위 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남친에 잠수 이별 당한 女 "관계 엄청했고, 신체 사진도.."▶ 무속인의 놀라운 사주풀이 "김고은, 연예인 안 됐으면.." 소름 ▶ 아파트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실종된 유명 女모델, 냉장고에서 시신 발견.. 범인 알고보니 ▶ 음주운전 후 사라졌던 가수 리지 근황 "남들이.." 놀라운 반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2222054103742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0902	'인건비 부풀려 지자체서 360억원 빼돌린 혐의' 세방여행 대표 송치	파이낸셜뉴스	10:03	7	0
10901	경찰, 5월부터 모바일 총포소지허가증 운영	파이낸셜뉴스	09:49	5	0
10900	의대교수들, 오늘 휴진…응급·중증환자 진료 유지	파이낸셜뉴스	09:30	9	0
10899	충격의 강남역 '교제 살인'...'데이트 폭력범죄' 막을 방법없나	파이낸셜뉴스	06:00	23	0
10898	'강남역 교제 살인' 의대생, 범행 후 환복... 신상은 비공개하기로	파이낸셜뉴스	05.09	69	0
10897	전두환 정권 ‘프락치’ 피해자 “소송 없이 피해 구제 됐으면”	파이낸셜뉴스	05.09	46	0
10896	"초고금리 대부에 성착취 추심까지 했다"...검찰 항소장 제출	파이낸셜뉴스	05.09	51	0
10895	'보호하던 중증 장애인 상습 폭행' 활동지원사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05.09	47	0
10894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위자료 소송 마무리…8월 22일 1심 선고	파이낸셜뉴스	05.09	51	0
10893	옛 연인과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05.09	43	0
10892	'정의구현' 탈 쓴 '사적제재'의 부작용, 2차 가해부터 금전요구까지	파이낸셜뉴스	05.09	42	0
10891	경찰, '여친 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파이낸셜뉴스	05.09	39	0
10890	'마약 밀반입 세관 연루 의혹' 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파이낸셜뉴스	05.09	37	0
10889	10년 만의 판사 증원 기로...21대 국회 손 달렸다	파이낸셜뉴스	05.09	38	0
10888	[단독]30억원대 축구 코인 사기...골든골 대표 구속기소 [14]	파이낸셜뉴스	05.09	5771	6
10887	[단독]기동순찰대 '비효율성' 우려…경찰, 효과성 검증한다	파이낸셜뉴스	05.09	755	0
10886	동대문구 전농동 하수도 교체 공사서 인부 1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05.09	57	0
10885	특검 반대 명확히 한 尹...野 대치 평행선	파이낸셜뉴스	05.09	33	0
10884	'한티역 살인예고' 1심 집유에 검찰 항소…"혼란 야기"	파이낸셜뉴스	05.09	40	0
10883	화우공익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파이낸셜뉴스	05.09	28	0
10882	檢,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목사 고발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05.09	34	0
10881	尹대통령 장모 14일 가석방 확정, 법무부장관 9일 허가	파이낸셜뉴스	05.09	36	0
10880	"임차인 간 권리금 계약서 쓴 공인중개사, 위법" 대법	파이낸셜뉴스	05.09	38	0
10879	유아인에 수면제·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의사…1심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	05.09	69	0
10878	마약범죄 신고·제보 포상금 지급 대상자·상한액 '확대'	파이낸셜뉴스	05.09	35	0
10877	버스 우회전 중 사람 치여 사망..."사건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05.09	43	0
10876	월성 1호기 감사자료 삭제 산업부 前공무원들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	05.09	34	0
10875	'이인규 중수부장, 논두렁시계' 보도, 대법 "현저히 상당성 잃은 것	파이낸셜뉴스	05.09	38	0
10874	"나 째려봤다"...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한 남성, 체포 [1]	파이낸셜뉴스	05.09	62	1
10873	"내 택배 파손됐어"...배달기사 찾아가 흉기 위협한 40대 남성,	파이낸셜뉴스	05.09	40	0
10872	'재벌 사칭' 전청조, 항소심 첫 재판서 "형량 무겁다"	파이낸셜뉴스	05.09	34	0
10871	이재명·임병헌 당선된 총선 보궐선거 무효 소송 2건, 대법 '기각'	파이낸셜뉴스	05.09	30	0
10870	'PC방 흉기 난동' 4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05.09	50	0
10869	한강 마포대교에서 경찰관과 함께 떨어진 10대... 무사 구조 [20]	파이낸셜뉴스	05.09	2742	1
10868	경찰청, 독일과 ‘과학치안 협력센터’ 공동 개소 [1]	파이낸셜뉴스	05.09	57	0
10867	대놓고 도심 한복판서 버젓이 대마, 양귀비 자급자족?	파이낸셜뉴스	05.09	52	0
10866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살해한 의대생 구속…"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	05.08	91	0
10865	'경복궁 낙서테러' 예방…담벼락 순찰대 발족 [1]	파이낸셜뉴스	05.08	95	0
10864	[속보]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	파이낸셜뉴스	05.08	77	0
10863	‘장시호 회유 의혹' 지목 부장검사 "악의적 음해이고 비열한 공작"	파이낸셜뉴스	05.08	69	0
10862	경찰, 어버이날 맞아 순직경찰 자녀에 '100원의 기적' 지원	파이낸셜뉴스	05.08	66	0
10861	'비위 의혹' 이정섭 검사 탄핵심판 본격화...처남댁 증인 신청 두고	파이낸셜뉴스	05.08	59	0
10860	'제약사 리베이트 의혹'...대학병원 전공의 재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05.08	65	0
10859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임종헌 2심 재판부에 두달간 배당 중지	파이낸셜뉴스	05.08	63	0
10858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 판정...14일 출소 전	파이낸셜뉴스	05.08	67	0
10857	[속보] 법무부, 尹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결정	파이낸셜뉴스	05.08	62	0
10856	명도소송도 안먹히는 악성 임차인...'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아십니까[	파이낸셜뉴스	05.08	63	1
10855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수사 나선 검찰, 쟁점은	파이낸셜뉴스	05.08	54	0
10854	의대생 살인사건 피해자 사인, '과다 출혈' [47]	파이낸셜뉴스	05.08	7497	14
10853	'이재명 측근' 김용 보석 석방…보증금 5000만원·주거지 제한[종합	파이낸셜뉴스	05.08	6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