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자 1만5000명 넘겼다…'5년간 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6 17:03:37
조회 127 추천 0 댓글 0
학폭 유형은 폭행·상해가 '절반'
초등학생 가해자 늘어나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1만5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상해'를 저지른 인원이 학교폭력 검거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초등학생 가해자가 늘어나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5438명이었다. 직전년도 1만4432명 대비 7.0% 늘어났으며,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2018년 1만3367명에서 2019년 1만358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1만1331명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에는 1만1968명, 2022년에는 1만4432명으로 점차 늘어났다.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 인원 가운데 '폭행·상해' 유형으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인원이 7549명(48.9%)로 가장 비중이 컸다. 2위는 성폭력이 3871명(25.1%)이었다. 기타(체포·감금, 협박, 약취유인 등) 1272명(8.2%), 금품갈취 1260명(8.2%), 모욕·명예훼손 1023명(6.6%), 강요 241명(1.6%), 재물손괴 222명(1.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 해 사이 강요를 제외하고 모든 범죄유형에서 검거 인원이 늘었다. 특히 금품갈취가 16.3%, 재물손괴가 31.4%증가해 크게 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령별로는 중학생이 5005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학교밖)가 4915명(31.8%), 고등학생 3815명(24.7%), 초등학생 1703명(11.0%) 순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학교폭력 대책에 따라 올해 전담조사관제를 신설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정원을 1127명으로 10% 늘렸다. SPO의 역할 또한 확대됐다. SPO는 전담조사관과 학교폭력 사건 정보 공유,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 열리는 학교폭력 사례회의 참석, 징계 등 조치를 내리는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참가 등을 하게 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고양서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남편 숨진 채 발견, 차 안에...▶ '추행 논란' 유영재의 폭로 "선우은숙 처음 만난 날..."▶ 결혼 앞둔 '하반신 마비' 박위, 뜻밖의 발언 "정자 상태가..."▶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한 한국인 30대女, 10분 후...소름▶ 충남 서산서 40대 女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1924 '김만배 돈거래 의혹'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2 12 0
11923 범정부 '원팀' 구성 성과... 2년 만에 보이스피싱 40% 줄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14 0
11922 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전국 시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9 11 0
11921 [단독]중대재해 사건처리까지 평균 '240일' 하세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0 0
11920 "도박사이트 범죄수익, 수익규모 입증해야"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2 12 0
11919 '인만추' 유도하는 지자체 저출산 대책 실효성 논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0 0
11918 '일감 몰아주기' KDFS 대표 1심 결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11 0
11917 헌법불합치된 '친족상도례'...박수홍 부친 처벌 가능성은[법조인사이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8 835 0
11916 마약류 사범 2만명 돌파, 그 뒤엔 1020세대 있다[김동규의 마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12 0
11915 [속보] 이란 내무부 ″대선 과반 득표자 없어...7월 5일 결선투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4 0
11914 대만 지룽시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5.4 지진 발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3 0
11913 나경원 만난 MB..."당정이 힘 모아야...분열 안 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8 0
11912 고문 당해 억울한 옥살이...법원 "국가, 유족에 7억 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4 0
11911 추경호, 원내대표 복귀..."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1 0
11910 尹, 제2연평해전 승전일 맞아 "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9 0
11909 유언장을 작성해 보자[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알쏭달쏭 상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4 0
11908 검찰,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2 0
11907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9월 마무리…10월 선고 이뤄질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8 0
11906 사격 훈련 중 실탄 오발 사고...순경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93 0
11905 [속보]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9월 6일 결심…10월께 선고 전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4 0
11904 '기자 출입 금지' 임현택 의협 회장, 경찰에 피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8 0
11903 우수 수사팀 특진…'팀장 중심 수사'로 패러다임 전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0 0
11902 '검사 회유 있었나'…공수처, 장시호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2 0
11901 명예훼손 혐의 장시호 경찰 조사…혐의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01 0
11900 극심한 돌봄인력난에 …외국인 유학생도 요양보호사 취업 허용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6 0
11899 '검찰개혁' 벼르는 야권…’검수완박 시즌2’ 현실화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3 0
11898 檢, '서울대 N번방' 공범에 징역 10년 구형…"죄질 불량" [9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988 15
11897 '송영길 허위 성매매 의혹' 언급한 가세연…법원 "1000만원 배상"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93 0
11896 '술 취해 아이돌 멤버 폭행' 소속사 대표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0 0
11895 "2018년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해고는 정당"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9 0
11894 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의원 전 보좌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5 0
11893 공청기 필터에 숨겨 들여온 마약, 야산 땅에 파묻어 전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2 0
11892 '경복궁 낙서테러' 모방범, 1심서 집행유예로 석방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96 1
11891 '배우자 청탁 의혹 보도' 이동관 5억 손배소 YTN에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4 0
11890 김수환 차장, 세계경찰청장회의 참석…"초국경 범죄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2 0
11889 "술 왜 안팔아"... 노점상 흉기로 협박한 60대男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58 0
11888 "나 마포구청장 잘 아는데" 사기로 8000만원 뜯어낸 60대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8 0
11887 '태광 2인자 부당대출 의혹' 관련자 2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4 0
11886 '尹 명예훼손 혐의' 신학림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5 0
11885 경찰 '화성 화재' 압수물 분석 착수…사망자 전원 신원 확인(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80 0
11884 검찰, '서울역 노숙인 흉기 살해' 30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3 0
11883 [속보]화성 화재 사망자 전원 신원확인…유족 통보 완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89 0
11882 대법원장,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임명제청[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8 0
11881 "왜 나한테 시주 안 해"...6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4 0
11880 무단횡단하다 "쿵"...2명 사상에 운전자 입건 [4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650 5
11879 경찰, 위너즈 코인 대표 등 3명 구속영장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1 0
11878 [속보]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5 0
11877 경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압수수색 '뇌물 수수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3 0
11876 6.25 전사 경찰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기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7 0
11875 '31명 사상' 아리셀 화재, 중처법 처벌 예상…중형 불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8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