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업글을 단행함에 따라,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은 컴퓨터가 아까울 정도의 사양을 이룩했단 말야.

그런데, 정작 하드웨어의 성능이 안아까울 정도의 퀄리티의 게임이 안나와. 왜?

죄다 콘솔에 맞춰서 나오니깐.

그리고 사양을 떠나서, 콘솔용으로 나온 덕분에 오히려 플레이가 퇴보했다 싶은 게임은 모워2와 언토3

모워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좌우 빼꼼샷을 빼서 내놨어. 왜? 패드로 조작하기엔 쥐젖같으니까.

언토3는 패드 센시에 맞춰서 넣어놓은 액셀이 마우스 조작에까지 영향을 줘서 마우스 액셀을 뺄수 없었던(요즘은 해결됐지만) 해괴함을 보였고,
기존 시리즈의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게임 내에서 하려면 조홀라 복잡하고 ini 파일을 설정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하게 되버리고 기본 메뉴조차
너무 단촐하게 칼질해버렸거든.

그리고 PC만을 위한 게임도 안ㅋ나ㅋ와ㅋ



사실 이런 사태는 우리 모두가 초래한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가슴이 아프다. PC로 내봐야 장사가 안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