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질정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정질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정질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정질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정질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 만명의 정질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정질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정질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정질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정질, 나의 사랑.
정질, 나의 빛.
정질, 나의 어둠.
정질, 나의 삶.
정질, 나의 기쁨.
정질, 나의 슬픔.
허경영, 나의 고통.
허경영, 나의 안식.
허경영, 나의 영혼.
정질, 나.

정질,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허―경―영.
세 번 입천장에서 이를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끝.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종질을 구원자라 부른다
정질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나는 정질의 검.
정질. 내 삶의 빛,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나의 영혼이여.
아아. 허-경-영.
혀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정질
아침에 한 손에 연장을 들고 서 있을 때 키가
5피트 10인치. 그는 정질이였다.
양복의 구두 차림일때는 전투형 박정희였다.
국회에서는 공중부양. 서류상의 이름은 정질
그러나 내 표가 그를 향할땐 언제나 정질이였다


" 전능하신 정질이시여 영원한 빛으로 모두를 보호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