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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벼이하고 노들섬 다녀왓두
오늘 소니 전시회 있다길에 이게 입장권이라는 디붕이들의 조언을 듣고 전시회 입갤 디붕이들 말과는 다르게 직원들 따라다니긴 커녕 슬금슬금 눈치만 보드라... 뭐라도 묻었나 아욍투랑 여러가지 있었는데 별로 흥미는 없었음 여튼 왓는데 막 단체로 모델 하니두고 시진도 찍으러 우르르 다니고 나처럼 혼자 다니는 사람도 많았고 아마 디붕이들도 몇 있었을듯 그리고 첨으로 사진찍어달라고 요청받았는데 너무 부탁하길레 찍긴했는데 입문 2개월 좀된 ㅈ밥이라 존나미안하다... 어디서 물놀이라도 한 모양 비가 많이욌어서 유속도 빠르고 물도 많았는데 떠내려가든말든 chill 하신 청둥오리님 한놈 또 떠내려감 ㅋㅋ 커엽 아구 이 미친카메라 로우앵글 세로샷 찍지 말라는거냐 사진 찍으려니까 여성분이 비눗방울 존니쏴주심 ㅋ 예쁜 보케? 를 기대했건만 바람이 나한테와서 얼굴에 비누테러당하는데 뭐가 재밌으신지; 존나 미안한데 웃긴 그런표정으로 알굴 감싸시더라 괜히 개뻘쭘 나무가 걍 맘에 듦 태산 사팔백 사진 개어렵네 깡통새낀 메세지를 담으라는데 그런건 모르겠고 걍 찍고싶은것만 더 찍어야겟다
작성자 : 람지고정닉
매와 관련된 이야기.jpg
우리나라에서는 백제 시대 때부터 매(鷹, 매사냥에 쓰이는 맹금류)를 기르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 백제 본기나 여러 사서에 따르면, 왕실과 귀족 사이에서 매를 사육하고 사냥에 활용하는 문화가 자리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매사냥은 단순한 취미나 유희를 넘어서 지배계층의 권위와 지위를 상징하는 활동이었다.고려 시대에는 매를 기르고 매사냥을 즐기는 것이 상류층 사이에서 큰 유행이었다. 왕실은 물론 귀족과 무신들까지 매사냥을 권위와 용맹의 상징으로 여겼고, 실제로 왕들은 직접 나서서 매사냥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풍습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회적 신분과 권력을 드러내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았다.이처럼 매와 깊이 관련된 생활문화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우리말에는 매와 매사냥에 관련된 어휘들이 현재까지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하지만 매는 본디 야생성이 매우 강한 맹금류이기 때문에,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사냥 도중 도망가거나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매가 도망쳤을 때 다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매 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적은 표식을 매의 꼬리에 달았는데, 이 표식을 ‘시치미(矢䎎尾)’라고 불렀다.원 간섭기에 접어들면서 고려는 훈련된 매를 원(몽골) 황실에 조공으로 바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잘 길들여진 매는 매우 귀하고 값비싼 물건이 되었다. 그만큼 훈련된 매 한 마리의 가치가 수 마리 말이나 값진 비단에 해당될 정도로 높아졌으며, 매매와 밀수가 성행하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타인의 매를 훔쳐 자기 것처럼 속이는 사례도 잦았고, 그 수법 중 하나가 바로 꼬리에 달린 ‘시치미’를 몰래 떼는 행위였다. 시치미가 없으면 주인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도둑이 시치미만 떼면 “내 매다”라고 주장해도 입증이 어려운 것이다.이처럼 ‘시치미를 떼다’는 말은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자기가 해 놓고도 “내가 안 했어”라며 딱 잡아떼는 태도를 뜻하는 관용어로 자리 잡았다.‘매섭다’(또는 옛말 ‘매스럽다’)라는 표현은 매의 눈빛처럼 날카롭고 사나운 인상이나 성격을 빗댄 말에서 유래했다. 매는 사냥할 때 목표물을 응시하는 눈빛이 매우 예리하고 위협적이어서, 고대부터 맹수 못지않은 존재감을 지닌 동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매의 특성은 인간의 언어 속으로 스며들며, 날카롭고 위압적인 태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리잡았다.‘매몰차다’라는 말은 “매가 꿩을 몰아 끝내 냉혹하게 차버린다”는 데서 유래한 표현으로, 인정머리 없고 매우 쌀쌀맞으며 냉정한 태도를 의미한다. 이때의 ‘차다’는 발로 걷어찬다는 뜻으로, 매가 사냥감인 꿩을 거침없이 제압하는 모습에서 감정 없이 모질게 대하는 태도를 빗댄 것이다.‘매달다’와 ‘매달리다’라는 말은 본래 매를 길들이는 과정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매는 사냥에 앞서 인간에게 조련되기 위해 일정 기간 구속되는 훈련을 받는다. 이때 조련사는 가느다란 줄(다리끈)을 매의 발에 묶어, 함부로 날지 못하게 하며 인간의 존재에 익숙해지도록 한다.하지만 매는 야생성이 매우 강한 맹금류이기 때문에, 줄에 묶인 채 가만히 있지 않고 발버둥치며 하늘로 날아가려 안간힘을 쓴다. 이 모습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무언가에 붙들려 떠나지 못하는 상태, 혹은 구속된 채 애달프게 매여 있는 상황을 뜻하는 ‘매달다’, ‘매달리다’라는 말이다.매는 야생성이 강해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 새였다. 조련사의 인내와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매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기보단 스스로의 본능에 충실하려는 성향을 끝까지 고집스럽게 드러내곤 했다.이런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매처럼 말을 안 듣고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을 빗대어, ‘응고집(鷹固執)’, 즉 매처럼 완고한 고집이라 불렀다. 여기서 ‘응(鷹)’은 매, ‘고집’은 굳게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성질을 뜻한다.시간이 흐르면서 이 말은 소리 나는 대로 변화하여 ‘옹고집’이라는 말로 굳어졌고, 자기 의견만을 고수하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오늘날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다매를 길들일 때 조련사는 단지 먹이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매의 깃털을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서서히 신뢰를 쌓아간다. 이때의 손길은 거칠지 않고 매우 섬세하고 조심스러워야 한다. 이렇게 매를 다루는 섬세한 행위를 표현한 것이 바로 ‘매만지다’라는 말의 유래다. 여기서 ‘매’는 맹금류인 매(鷹)를 뜻하고, ‘만지다’는 조심스러운 접촉을 의미한다.또한 매의 성질은 날카롭고 사나우나, 그와 대조적으로 깃털은 유난히 보드랍고 매끈하다. 이 부드러운 촉감에 대한 인상이 언어에 반영되어, 거칠거나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매끄럽다’는 표현이 생겨났다.매가 사냥에 실패했을 때, 먹잇감을 놓친 뒤 하늘에서 바람을 맞으며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묘사해 바람맞다 바람맞았다라고한다일상에서 ‘바람맞다’는 기대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헛수고를 했을 때 느끼는 허탈감과 실망감을 뜻하는데, 이는 매가 사냥 실패 후 바람을 맞으며 재도전하는 모습과 인간의 좌절과 재기를 은유적으로 연결한 것이다‘시큰둥하다’라는 말이 조련된 매가 꿩을 앞에 두고도 별다른 관심이나 행동을 보이지 않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흥미롲다이 표현은 본래 ‘매가 사냥감 앞에서 시큰둥한 태도’를 묘사하는 말에서 시작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무심하고 냉담한 태도를 나타내는 관용어로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또한 이 표현은 단순히 무심한 태도를 넘어서, 내면의 냉담함이나 관심 부족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데 사용되며, 상대방의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비판하거나 실망감을 표현하는 데도 쓰인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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