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5.0~DR시기를 잠시 회상해 보면

5.0때 광견진이 2004코리아챔프도 먹고 날았지만 역시 최강자는 스티브넘사벽 닌태자였고, 그외 광견진과 홀맨이 그 뒤를 쫓았던 것이 서울이었다.

근데...이들을 상대로 조금도 뒤지지 않는 미친 포쓰를 발휘한 스티브가 있었는데 vs han이었어. 닌태자와도 앞뒤를 다툴 정도였고, 스텝이나

기본기는 닌태자 이상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DR때 판도를 회상해 본다면 5.0을 주름잡았던 닌과 홀맨에 무릎과 쿠단스가 넘사벽 4인방으로 군림하는 가운데

(특히 무릎이 쿠단스에는 상성에 가까울 정도의 포쓰를 발휘. 무릎과 홀맨은 거의 짠발 한두번 차이의 명승부를 연출. 닌은 감각적인 싸지르기가

통하면 무릎 이기고 안 통하면 발리고...)

암튼 무릎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도 괴수취급받던 쿠단스에 닌태자, 홀맨까지가 나머지 고수들은 대적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포쓰를 발휘...그밖의

대구유저라면 지금의 택크영웅 통발러브는 그냥 데빌진고수 정도로 알려졌었고, 대구에서는 오히려 샤오 가지고 위 4명을 상대로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발휘한 보라미라는 유저가 더 유명했음...

 그! 런! 데!

부산은 이 때에도 포쓰를 발휘했고 그 중심에는 위에 써 놓은 vs han과 개인적으로는 말구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vs cloud란 유저가 있었음.
 
이 두 사람 모두 90% 수준의 승률을 자랑했고, 지금도 떠도는 동영상들을 보아도 서울의 4인방 이외 고수급(헬프미 등등)은 감당해 내지 못했고

닌태자나 무릎, 홀맨, 쿠단스라 할지라도 호각의 경기를 펼쳤을 뿐 압도하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택크 때 갠적으로 부산 vs han, vs cloud에 한 명 정도 더 끼워서(파이트데빌진이나 엠비씨 정도) 출전하면 다크호스겠구나 했는데 계속

안 나오네...직장생활이랑 이동거리 때문에들 그러나????


 글구 얼마전에 부산보우대회에서 퇴물한성우(???)란 사람 비롯한 3명으로 팀 해서 나왔었는데 이 사람들이 그 vs han하고 vs cloud 맞음?

솔까말 최전성기보다는 실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 닌태자에게도 거의 떡실신당한 미겔...얼굴이 한성우 비슷하던데 맞음? 연습 안 하거나

하면 일케까지 내려앉을 수도 있는거?